나 시골사는데 가장 가까운편의점이 차타고 5분거리에있을정도로 시골임
리트리버키우고,
입마개는 안하고 목줄만하고댕기고 산속들어가거나 하면 목줄을 풀어줌(저녘7~8시쯤에 1년동안 산책하면서 10명도못봄)
그러고 마을로내려오면 다시목줄하고 가는데, 어떤 얘(마을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 손녀가 부모님이랑 놀러옴 8살)가귀엽다면서 만지러옴
알다시피 대부분의 골댕이는 매우순하고, 지금까지 우리집개(4살 골든)도 어떤 사람한테도 해끼치거나 한적이없음.
그래서 걍 만지도록둠
그러다가 얘가 갑자기 개 귀를 잡아댕기는거임 우리집개가 깽 하면서 아이 팔을 살짝물었음.
상처도안났고 빨간 자국도안남 근데 얘가 울고 그 부모가 와서 막 우리집 개가 사람물었다고 소리 고래고래지르는거임
그러면서 막 개 목줄 툭하면 풀고댕겼다면서 그 할머니 할아버지도 머라하는데 조지게 억울하더라. 그래서 하나하나 설명하는데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와서 진짜물었고 목줄 안하고 댕겼냐고해서 막 사정설명했더니, 경찰이 자기들이 신고는 접수하는데
얘 외상도없고 CCTV같은것도 없어서 자기들 수준에서 안되니 원만하게 잘해결하라고 하고 돌아감. 고소한다느니
뭐한다느니 계속 소리 고래고래 지르길래,
그래서 걍 50만원 주고 없던일로함. 근데 동네에서 우리집 개 사람무는 개로 알려짐. 화 너무나고 무쟈게억울하다
[@유구한바람]
억울하시겠습니다. 물론 목줄 잘해야하고 입마개도 필요하다면 해야겠지만 말씀하시는 사연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은 종종 개에게 통증을 느낄정도로 자극을 주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솔직히 어릴때 개한테 물려서 개를 무서워한다는 사람들 사연을 자세히 들어보면 사실상 본인 실수인 경우도 많더군요. 근데 비반려인 부모들은 자기아이가 동물을 먼저 자극했다라는 사실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도 부지기수고요.
며칠전에 사람딱2명지나가는골목에
남여둘이서 큰도베르만 입마개도안하고
길턱하니막고 지나가더라 벌벌떨면서 지나감
존나 무개념들 생각보다너무많음
리트리버키우고,
입마개는 안하고 목줄만하고댕기고 산속들어가거나 하면 목줄을 풀어줌(저녘7~8시쯤에 1년동안 산책하면서 10명도못봄)
그러고 마을로내려오면 다시목줄하고 가는데, 어떤 얘(마을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 손녀가 부모님이랑 놀러옴 8살)가귀엽다면서 만지러옴
알다시피 대부분의 골댕이는 매우순하고, 지금까지 우리집개(4살 골든)도 어떤 사람한테도 해끼치거나 한적이없음.
그래서 걍 만지도록둠
그러다가 얘가 갑자기 개 귀를 잡아댕기는거임 우리집개가 깽 하면서 아이 팔을 살짝물었음.
상처도안났고 빨간 자국도안남 근데 얘가 울고 그 부모가 와서 막 우리집 개가 사람물었다고 소리 고래고래지르는거임
그러면서 막 개 목줄 툭하면 풀고댕겼다면서 그 할머니 할아버지도 머라하는데 조지게 억울하더라. 그래서 하나하나 설명하는데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와서 진짜물었고 목줄 안하고 댕겼냐고해서 막 사정설명했더니, 경찰이 자기들이 신고는 접수하는데
얘 외상도없고 CCTV같은것도 없어서 자기들 수준에서 안되니 원만하게 잘해결하라고 하고 돌아감. 고소한다느니
뭐한다느니 계속 소리 고래고래 지르길래,
그래서 걍 50만원 주고 없던일로함. 근데 동네에서 우리집 개 사람무는 개로 알려짐. 화 너무나고 무쟈게억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