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가 크면서 고민했던 것들이에요. 아이에게 정의 배려 양보 정직 이런 좋은 것들을 가르쳐야하는 건가.. 한국 사회에서 그것이 아이의 인생에 과연 도움이 되는가.. 이런 생각들이 한동안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냥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기를 바라고 있어요. 저런 가치들을 지키는 게 본인이 마음에 내켜서라면 OK 그러나,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분위기, 강압 등 외적인 요인에 의해 따르지는 않도록.. 그리고 남에게 피해 주지말고, 또 반대로 호구되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