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도로를 걷습니다.
한 취객이 흉기를 들고 달려듭니다.
놀란 여성이 도망치려 하지만
취객은 놔주지 않습니다.
그 순간, 한 남성이 긴 막대기를 들고 나타납니다.
목을 치고, 가슴팍을 밀어 넘어뜨립니다.
넘어지자 근처에 있던 다른 남성은 전기 스쿠터를 가져와 취객 위로 넘어뜨립니다.
현지 시간 28일 "한 남성이 흉기 난동을 부린 취객을 제압했다"고 중국 CC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2일 산둥성 빈저우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날 왕 레이씨는 가게에서 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르는 취객을 봤습니다.
그는 곧바로 달려나가 군에서 배운 봉술로 취객을 제압했습니다.
근처에 있던 행인도 스쿠터로 제압을 거들었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취객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왕 씨는 "공격을 당한 여성을 보호해야 했었다"면서 "나서지 않으면 평생 후회하게 될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사건 이후 여성의 가족들은 왕 씨에게 "목숨을 걸고 구해준 은혜가 바다와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쩌우핑시 지방법률위원회는 왕 씨에게 명예 증서와 1만 위안(약 171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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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 아저씨. 칼 들고 계신 분이 아저씨를 위협했나요?
아저씨 : 아니요.
경찰 : 너 님은 특수 폭행!
제 친구랑 배드민턴 치고 가다가 취한 아저씨가 어디서 주웠는지 각목으로 지나가던 여성분 때려서 여성분이 쓰려 졌는데 그걸 보고 친구가 배드민턴 채로 패서 제압 했더니 특수 폭행으로 갇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