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구속수감 중이던 조재범 전 코치는, 2심 재판 중 방어권 차원에서 받은 심석희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에서 뜻밖에 이런 내용을 확보했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는 심석희의 고의 충돌 의혹과 동료 비하, 조항민 전 코치를 포함한 동료 선수와의 자유분방한 이성 문제까지, A4용지 12장 분량으로 정리해 지난 7월 빙상연맹에 진정을 냈습니다.
이런 선수가 더 이상 국가대표로 경기해서는 안 된다며, 실체관계에 따라 엄벌을 내려달라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빙상연맹은 묵묵부답, 석 달 넘게 어떤 회신도,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052/000165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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