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나온 스터디카페 여고생 2명

뉴스에 나온 스터디카페 여고생 2명




A 씨는 6월 15일 밤, 비 예보가 없어서 스터디 카페 휴게실의 창문을 열어둔 채 퇴근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예상치 못한 폭우가 내린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휴게실이 엉망이 되었을 것이라 예상하고 급히 출근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창문은 닫혀 있었고 테이블도 깨끗했습니다.

의아해하며 CCTV를 확인한 A 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인근 고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여학생 두 명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이 두 학생은 빗물이 들이닥쳐 엉망이 된 휴게실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창문을 닫고 어질러진 테이블을 휴지로 닦았습니다. 그 후, 모든 정리가 끝난 뒤 조용히 휴게실을 떠났습니다.

A 씨는 YTN과의 통화에서 "다른 사람들은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지만, 두 학생은 마치 자기 일처럼 정리해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조각 케이크를 선물로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아수라발발타타 2024.07.20 18:23
착한친구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307 살인 혐의로 43년 복역한 여성 무죄판결 댓글+9 2024.07.23 11:41 4520 3
20306 북한 도발때도 매일 골프친 "임성근" 전 사단장 댓글+16 2024.07.23 11:38 4473 24
20305 안동에서 만들었다는 유교테마파크 댓글+11 2024.07.22 13:12 5198 6
20304 무려 33년 동안 불법영업 단속 안한 제주시 적발 댓글+4 2024.07.22 13:03 4974 7
20303 생각보다 힘들다는 독일의 재무장 댓글+2 2024.07.22 11:27 4347 5
20302 '괜찮겠지?' 차단기 무시하고 선 넘었다가..'날벼락' 댓글+9 2024.07.22 11:24 4498 4
20301 직원 월급 이중장부 만들어 착복한 쓰레기 처리업체 2024.07.22 11:18 3518 2
20300 김호중 시도한 두 남자 2024.07.21 20:15 4676 3
20299 서울시 남산 100년된 나무 자르고 곤돌라... 댓글+13 2024.07.21 17:09 4882 9
20298 서울 집값 싸게하면 응징... 담합 적발 댓글+3 2024.07.21 15:23 4173 4
20297 다이어트 제품 박살내는 사망여우 댓글+6 2024.07.21 15:21 5204 13
20296 국정원에서 민간인 사찰하다가 걸려서 쳐맞고 폭행으로 고소함 댓글+5 2024.07.20 16:02 5076 9
20295 젊은 남성 병력 자원 부족, 예비군으로 메운다?…"최대 180일 소집… 댓글+14 2024.07.20 16:00 4141 2
20294 카페 여직원 음료에 '정액 테러'…20대 남성 경찰에 자수 댓글+3 2024.07.20 15:59 4164 1
20293 전라북도 출산율 꼴지... 이유묻자 몰라 답변 댓글+2 2024.07.20 15:58 3965 5
20292 의료보험 46억 횡령직원 근황 댓글+11 2024.07.20 12:46 380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