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8년. YG를 나온 이유

연습생 8년. YG를 나온 이유







 









 

1. "16살 연습생 시절 YG 아티스트 선배들과 일본 호텔방에 같이 묵은 적이 있었는데, 제가 아직 미성년자인데도 제 앞에서 술을 밤새도록 마셨고, 저 보고 '네가 빨리 커가지고 얼른 클럽에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2. "저희 언니가 YG 오디션을 봤다. 양현석 사장님이 나보다 잘한다, 예쁘다 하면서 연습생으로 영입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언니가 인사해도 사장님이 인사를 받지 않았다. 저희 어머니가 사장님에게 간곡히 인사 좀 받아달라고 했고, 사장님은 내가 그런 줄 몰랐다. 앞으로 잘 받겠다고 했지만, 그 뒤로도 언니가 큰소리로 인사해도 본체만체 무시했다."

 

3. "재력 있는 부모를 둔 연습생이 들어오면, 대우가 달라진다. 부모가 YG 직원들에게 비싼 선물을 돌리면 확실히 다르다. 있는 집 아이에겐 더 잘해주고 레슨도 더 추가해준다.실력이 좋아도 재력은 못 따라간다. YG가 돈이 많은 애로 꽉꽉 채우면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이곳에서 더는 행복하지 않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더 버티면 2NE1 멤버가 될 수도 있지 않았느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전 YG를 나온 것에 후회가 없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라루키아 2019.05.08 13:47
ㄷㄷㄷ 대형기획사가 저러면 안되지...
오늘하루활기차게 2019.05.08 20:36
저러니까 승리 지디 탑 같은 새끼들이 나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헤헤헹 2019.05.08 22:55
대형기획사 일수록 더 중립을 지켜야지 선물따위 하나받는다고 더 잘해준다? 그런것도 웃기군 추측일뿐이지만 yg가 돈도능력이라 생각하는거 같은데 애들을 크게 키워나가야 할사람들이 저러면되나 저러면 애들이 건방짐부터 배우게되지 아 돈이면 다되는구나 이런생각을 할거아니야 자본주의 회사네
펑자펑궁 2019.05.08 23:37
난 이제 못믿겠다. 타인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고 믿으면 안 됨. 특히 넷상에선.
werewolf 2019.05.08 23:51
김영란법에 안걸리나 선물주는거는?
123341dd 2019.05.09 00:29
[@werewolf] YG가 공직자냐ㅋㅋ
Magnifi5 2019.05.09 01:00
YG라서 믿는다
zzxc 2019.05.09 22:59
투애니원 공민지 나가도 몰랐던데..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508 한국의 보수가 이해가 안가는 역사학자 댓글+20 2022.10.23 10:31 6062 38
20507 SJ레스토랑 그동안의 상황 댓글+8 2019.03.19 10:37 8734 37
20506 CU가 잘하고 있는 시스템 댓글+3 2019.04.26 11:57 10239 37
20505 일본의 우경화를 예언한 대통령 댓글+41 2019.08.25 12:47 10392 37
20504 전라북도 임실군의 군인대우 수준 댓글+8 2019.11.21 10:08 11189 37
20503 코로나를 통해 배운 것들 댓글+15 2020.04.08 13:37 9007 37
20502 한국 통일에 대한 어느 미국 교수의 생각 댓글+36 2020.07.15 12:55 7888 37
20501 악플 수만건 들고 경찰서 간 김희철 댓글+24 2020.07.25 21:45 9115 37
20500 LG의인상 등굣길 공짜빵집 아저씨 댓글+2 2021.09.08 17:08 9443 37
20499 문화재청이 검단신도시 아파트를 부수려는 이유 댓글+19 2021.09.18 01:36 8371 37
20498 소방관 출신 오영환 의원이 국회 들어와서 한 일 댓글+27 2021.09.30 15:27 7006 37
20497 대표가 별세한 무료예식장 근황 댓글+3 2023.05.16 13:39 5167 37
20496 법륜스님에게 질문하는 고등학생 댓글+14 2019.05.08 13:03 9451 36
20495 식당 혼내주러 몰려드는 사람들 댓글+5 2019.07.13 16:16 11266 36
20494 3억을 줘도 지방에 안가는 의사들 댓글+9 2019.12.04 19:28 12386 36
20493 마트에서 우유 훔치다 걸린 30대 남성과 초등학생 아들 댓글+13 2019.12.14 11:21 7677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