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둔치에서 현금 30여만 원이 든 지갑을 잃어버린 대학생 김씨
5시간 뒤 한 편의점에서 카드 결제 문자가 날아오자 바로 강남경찰서에 신고,
하지만 이틀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 사건을 맡은 강력팀 형사에게 전화했는데
수사 의지가 안보임
참다못한 김 씨는 편의점을 직접 찾아갔는데
드라마처럼 맞은 편에서 자전거를 탄 범인을 발견함
곧바로 담당 경찰에 범인을 발견했다고 전화했는데...
황당한 답변을 함...
결국, 50분가량 범인을 혼자 뒤쫓던 김 씨는 부근 파출소에서 출동한 경찰과 함께 범인을 붙잡음
담당 경찰은 출동하기 어렵다고 말한 건 인정하면서도 112에 신고하지 말라고 한 적은 없다고 반박함
취재가 이뤄진 뒤 내부 조사에 들어간 강남경찰서는 해당 경찰관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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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이 계속나와 대단쓰
다만 경찰업무용으로 배정되는 핸드폰에는 녹음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