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의류가게 점원이었던 올레샤 세메노바(24)가 러시아 서부 도시 아르한겔스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세메노바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룸메이트인 다리아였다. 다리아는 "소리를 지르면서 (올레샤를) 흔들었지만 창백하고 숨을 쉬지 않았다. 살아있다는 어떤 조짐도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정말 무서웠다. 그를 만졌을 때 나도 감전됐다. 물속에 스마트폰이 있었는데 충전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다리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세메노바가 욕조에서 숨져 있었고 아이폰8이 충전 중인 채 물에 빠져 있던 것을 확인했다.
세메노바는 평소에도 목욕 중 셀카를 찍는 것을 즐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응급대책부는 "물속에 주전원이 연결된 전자기기를 넣는 것은 위험하며 모든 모바일 기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지난 8월에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안나(15)라는 한 여학생이 목욕 중 감전사하는 일이 발생했었다.
https://m.moneys.mt.co.kr/article.html?no=2020121015208019871&N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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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중이던 휴대폰을 담궈서 감전사 한거지
휴대폰만 담궈서 감전된게 아닌데 어그로성 기사
ㄱ그냥 220v 에 선 꼽아서 욕조에 빠뜨린거랑 똑같자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