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타국문화와 역사를 훔치려고 하는 이유

중국이 타국문화와 역사를 훔치려고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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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어렵다 2020.11.11 09:41
다들 인문학 인문학 하니까 인문학이 최고인줄 아나?
수학공식하고 달라서 인문학은 시간이 필요해?
수학은 그럼 공식만 있으면 다 따라잡는 줄 아나?
과학기술 수십년간 막아놨다가 풀어보지? 금방 따라가나?
전 세계 학자들이 다 공동연구하고 있는 글로벌 시대에도 왜 아직까지 다들 미국으로 유학가려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나?

인문학 하는 인간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이거다.
자신들의 학문만 제일 중요하고 어려운줄 아는거.
아직도 우물안 개구리 수준을 못벗어났네.
힘내자 2020.11.11 10:02
[@닉네임어렵다] 나도 이렇게 쓸려고 했음. 인문학도들은 이공계나 수학을 무슨 숫자 놀음으로만 생각하고 이공계나 수학도들은 인문학을 무슨 말 장난 처럼 생각함. 둘다 고도의 논리적 사고력을 한 쪽은 언어로 한 쪽은 숫자와 공식으로 표현한 것일 뿐인데 서로에 대해 이해가 전무한 상태에서 서로의 분야를 평가함.
오하구사니 2020.11.11 10:18
[@닉네임어렵다] 관용적 표현의 의미를 모르는건가요? 아니면 진짜 이렇게 생각하는건가요?
저 교수님의 표현에서 문제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데요.
공식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모르시나본데요. 규칙입니다. 그래서 공식이라는건 학계에서 이론이 없는 것들이
공식이 되는거구요.
근데 인문학은 다르죠. 사람의 가치관 등 완벽한 정답이 없는 학문이라 여러 담론이 경쟁하는 과정에서
발전하는 학문이라 중국처럼 인문학을 다 죽여놓고 새로운 담론을 만드는 과정이 짧을수록 그 깊이가 얕은게 명백한
사실이죠.
과학기술을 예로 들었는데 적절한 예가 아니죠. 과학기술 역시 수 많은 공식과 연구의 경쟁을 통해 발전하는 학문이고 투자 시간 대비 기술의 정밀도와 완성도가 달리지지만 자본의 개입에 따라 그 차이를 현격히 줄일수 있다는게 이미 중국의 여러 산업에서의 굴기를 보면 알수 있죠., 그에 반해 중국의 문화 굴기는 타국으로부터 인정 받지 못하는 실패한 자본 개입이 된것 처럼 축적의 방식이 다르고, 학문에 있어 시간의 중요성이 과학기술보다는 인문학에 더 치명적이라는건 사실입니다. 또 공공의 이익을 위한 기술 공개 말고는 각 나라, 기업은 본인들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 기술의 유출을 애써 막고 있는 상황이고, 인문학은 전부에게 공개가 되는 학문이고 결이 달라요.
책을 좀 더 읽던지 본인의 생각을 쓰기 전에 생각을 좀 더 하세요. 없어 보입니다.
닉네임어렵다 2020.11.11 11:08
[@오하구사니] 님이야말로 과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공식은 그냥 formula 입니다.
수학이 그저 공식 찾으려고 연구하는지 아시는지?
과학이 그저 공식 찾으려고 연구하는지 아시는지?
토머스쿤의 과학혁명의 구조가 뭘 말하고 있는지 아는지요?
수학, 과학은 답을 찾는 과정이 아닙니다.
수학은 추상적 개념을 논리적으로 표현해 내는 학문이고
과학은 자연현상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입니다. 그 과정에서 수학이 쓰이는거고요.
여기에는 완벽한 정답이 있다고 보시는지?
지동설 천동설 뉴턴역학 상대론 양자역학의 역사에서 과학계가 어떤 패러다임의 변화를 거쳤는지 알고나 하는 소리신지?

자본의 개입에 따라 그 차이를 현격히 줄일 수 있다?
인문학이 시간이 더 필요하다?
"학문에 있어 시간의 중요성이 과학기술보다는 인문학에 더 치명적이라는건 사실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그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 근거가 뭔지요?

기술공개를 막고 있다?
과학과 기초과학과 공학이 뭔지도 제대로 모르고 이런 소리를 하는가요?
유럽 전체가 또 유럽 전체는 미국과 그리고 아시아 여러국가들과 공동연구를 진해하는 마당에, 인문학은 전부에게 공개가 되니까 과학과는 결이 다르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중국이 문화혁명의 그 시기에 인문학을 죽인 대신에 모든 수학 과학을 다 죽이고 억압하고 인문학에 몰빵해서 인문학이 엄청난 발전을 한 뒤, 2000년 쯤에 과학을 연구하도록 규제를 풀어줬다면 지금쯤 중국이 지금의 중국이 될 수 있었을거라 생각하는거요?

인문학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과학도 트레이닝이 필요합니다.
세상사는데 필요하지도 않은 이딴 수학이나 물리 왜 배우는거야 하는데,
그게 바로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세상을 보게하는 공부입니다.
인문학만이 그런 역할을 하는게 아니오.
자연과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으면 PhD라고 하죠.
Doctor of Philosoph. 이게 무슨 뜻인지 알기나 하는지?
그냥 몇년동안 책 몇 권 보고 공식 달달 외우고 하면 그 사람들이 새로운 발견을 하고 새로운 이론을 만들고 과학을 막 발전시킬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건지?

책을 좀 더 읽어야 하는건 내가 아니라 당신같은데?
진짜 없어 보이는건 당신같은데?
힘내자 2020.11.11 11:09
[@오하구사니] 저 관용적표현이리는 것도 결국 내심 타 학문분야에 대한 몰이해가 수반되기 때문에 자연과학도나 이공학도들이 불쾌해할만하지 않은가요? 시간적 뒤처짐은 인문학에게뿐만 아니라 자연과학과 이공계에도 치명적입니다. 시간의 중요성은 담론의 형성에만 영향을 끼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고 님 글을 읽어보니 과학기술은 돈을 많이 들이면 들일수록 격차를 좁히기 쉬운 것처럼 들리는데 사실과 다릅니다. 그 예로 중국의 산업굴기를 드셨는데 물론 중국이 자신의 자본력으로 이끌어낸 성과도 있겠지만 특허권구매, 해외기업 인수합병, 그 외에 수많은 산업스파이 행위까지 포함해서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이룩한 성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전반적인 기술력에서 정상급이냐 하는 말에는 중국인들도 동의하지 않을 겁니다. 절대 중국이란 나라의 순수한 자체 연구력으로만 따라잡은게 아니란 말이죠. 과학기술 투자가 돈이 많이드는건 설비가 많이 필요하고 그 설비를 이용해서 연구하는 인력의 양성과 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돈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특허권도 시간이 지나면 소멸되는 경우가 더 많고 특허권때문에 관련 연구가 막히지도 않아요. 오히려 특허권때문에 연구가 더 활발해지는 효과도 있죠.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에도 투자가 많이 이뤄질수록 연구가 활발해지는것도 마찬가지에요. 다만 상대적으로 이공계에 비해서 돈이 덜 들뿐이지. 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과학기술 투자가 게임에서 show me the money 치고 유닛뽑는거 마냥 이루어지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과학사에 관한 저서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과학자들도 철학자들 못지않은 추상적 논리전개와 논쟁을 통해 이론을 도출합니다. 다만 그 대상이 대상인만큼 그 이론에 가치관이 개입될 여지는 거의 없죠.

마찬가지로 자연과학도나 수학도들 중에 님이 얘기하신 인문학에서 다양한 관점에 따른 담론의 무궁무진한 전개를 비논리적인 행위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실제로 저도 대학 다닐때 어떤 수학 교수가 철학보고 '비논리적이다(어떤 이론적 관점을 전개하기위한 표어가 아니었습니다.)'라고 하는 말 듣고 그날 당장 수강취소하고 나왔습니다. 인문학이나 자연과학이나 간혹 서로의 분야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얘기하지 좀 말았으면 합니다.
힘내자 2020.11.11 11:19
[@오하구사니] 인문학의 현대적 주류중 하나인 포스트모더니즘학파가 과학의 객관성을 부정하다가 뉴욕대 교수인 앨런 소칼에게 탈탈 털린거 알고계시죠? 다른 분야를 잘 알지도 못하고 함부로 언급하면 그런 참사가 벌어집니다.
dgmkls 2020.11.11 10:45
수학공식이라는 말만 안했으면 깔끔했을텐데, 오해의 소지는 있지만 과학기술까지 나올만큼 허공에 주먹질할만한 건 아니라고 보는데
뱌뱌 2020.11.11 13:10
짧게 좀 쓰자 아...
닉네임어렵다 2020.11.11 14:08
[@뱌뱌] 인문학은 수학공식과 달리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은, 수알못 과알못 발언. + 자기 분야만 대단하다는 지적 오만함.
불룩불룩 2020.11.11 13:47
도대체 왜 싸우니 알이 먼저니
닭이 먼저니 같은걸로 싸우고 있네
닉네임어렵다 2020.11.11 14:09
[@불룩불룩] 이게 닭이 먼저니 알이 먼저니라는 말에 비유가 되는 일인가?
방디를주차삘라 2020.11.11 14:46
[@불룩불룩] 수준하고는 ㅋㅋㅋㅋ
아는거 없으면 짜져있어
룻다 2020.11.11 15:19
무슨 의미의 말을 하고자 한건지 이해되는데 왜 싸우지 어느 한쪽을 쉽거나 우습게 본게 아니고 다른 부분에 있어서 나오는 현상을 개인이 말하고 있을 뿐인데
닉네임어렵다 2020.11.11 15:37
[@룻다] 나도 무슨 의미의 말을 하고자 한건진 이해함.
만약에 수학문제 풀이와는 다르게 인문학은 한가지 현상에 대한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거든요 라고 했으면 대충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음.
근데 만약 과학하는 사람이 한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건 시 쓰는 것과 달라서 시간이 필요한데요 라고 했다면 과연 인문학 하는 사람들이 가만히 있었을까?
느헉 2020.11.11 15:39
아니 무슨 난독들이 이렇게 많어.

사상이 가로 막으면 인문학은 그냥 사망인거고. 복구가 그만큼 기간이 걸린다는거고

수학 자연과학 이런 쪽은 사상이 어떻든 자본과 국가 기조에 따라 발전이 가능하다는 거지. 게다가 도덕적인 부분에서도 미개하면 과학이나 기술은 폭발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분도 있는거고.

중국이 대표적인 예시인거고. 사회는 미개한데 경제나 과학기술 쪽은 사실 한국이 상대하기가 좀 버겁지.
닉네임어렵다 2020.11.11 17:01
[@느헉] 누가 난독인지 모르겠다. 사상이 가로막으면 수학과학도 사망인건 마찬가지고 복구에 시간이 걸려.
우리나라는 대대손손 과학과 기술을 천시하고 그놈의 인문학만 주구장창 내세워서 세계와 발맞추어 가지못했고 그 결과 일본한테 나라까지 먹히고 여기까지 왔어. 과학 기술이 발전했다곤 하나 선진국을 따라오기만 했지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세계를 이끌어가지는 못해. 더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흔히 수학 과학은 머가리만 똑똑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생각의 다양성이 인정받지 못하고 사회가 경직되어 있으면 창의적인 생각이 나올 수가 없어. 외국 나가보면 알겠지만, 박사과정 학생과 여타 포닥들과 지도교수 멘토 사이가 이렇게까지 수직적인 나라도 잘 없어. 유학가서 갑자기 자유로운 문화에 놓여진다해도 평생을 자유로운 사고를 하던 애들과는 사고방식 자체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그게 우리나라가 똑똑한 학생은 많은데 아직까지 이정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이유들 중에 하나야.

인문학과 수학과학의 특성이 다른건 인정하는데, 문제는 저사람은 마치 인문학만이 사상과 철학이 중요하다고 잘못이해하고 있다는거야.
힘내자 2020.11.11 17:15
[@느헉] 인문학이나 과학이나 맥이 끊기면 그걸 다시 살리는데 시간과 자본이 요구되는건 매 한가지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뜬금없는 난독타령? 요즘은 본인이 이해 못하면 상대방이 난독인가요?? 애시당초 게시물 속 임용한 선생님이나 댓글 창의 오하구사니 님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한 게 분명한 사실 인거 같습니다.
28년생김지영 2020.11.11 17:21
인문학이고 과학이고 쟤들은 돈되는건 뭣이든 죄다 훔치고 베낌
쥔장 2020.11.11 18:17
수학공식 비유는 안맞는거 같은데....
shaakfsa 2020.11.11 18:53
위에 싸우지말고 그냥 00학과 00과 차이만 두면되
학 붙어있으면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등등 하는거고
과만 있으면 전문적으로 그쪽분야만 파는거고
뭔 인문학 수학 과학 거려 같은 학이야
Doujsga 2020.11.11 20:46
비유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어떤 말을 하는지만 이해하면 됐지, 지금 저분이 뭐 어디 학회 나가서 말하는 것도 아니고. 그 말꼬리 하나 잡아서 저렇게 싸우는거 보면 참 속들이 좁다 좁아
Doujsga 2020.11.11 20:47
[@Doujsga]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걸 봐야지 손가락에 때가 꼇네 아니네로 싸우니
닉네임어렵다 2020.11.11 23:30
[@Doujsga] 그래, 중국 사람이 티비 프로그램 나와서,
중국의 의복은 한국과는 다르게 아름다움이 있다 라고 말해도 비유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뭘 말하려는지 이해만 하면 됐냐?
좀비 2020.11.11 20:52
아우 병1쉰새끼덜 말 더럽게 많네 세상이 좋아지니까 병1신들이 날뛰네
과거였으면 귀쌰대기 한대씩 처맞고 길바닥에 나뒹굴텐데
잘있어라맨피스 2020.11.11 23:22
[@좀비] 까고있네 현실에선 쫄아서 눈이나 깔고 다닐 새34끼가
래한이 2020.11.11 21:00
근데 중국이 반도체등 자본으로 후려쳐서 금새따라오는건 맞지.
Randy 2020.11.11 21:23
지가 아는게 최고라고 길게도 써놨구만 ㅋㅋㅋㅋㅋ
무슨 초딩이냐 ㅋㅋㅋㅋㅋㅋ
스시니이 2020.11.11 23:12
어정쩡하게 멍청한 새기들 공통적인 특징이 뭔줄아나? 자기가 유식한 척 전문용어 많이쓰고 글 어렵게 쓰려고 함 ㅋㅋㅋ 이거 팩트임 위에 싸우는 새기덜 글 보면 딱 알 수 있음. 공식은 fomula ㅇㅈㄹ 하고 자연의 논리 어쩌고 저쩌고 수학이랑 과학은 답을 찾는 학문이 아니라고? ㅋㅋㅋㅋㅋ 그저 웃지요 ㅋㅋㅋ 그리고 지 생각은 없음 마치 유명한 사람이 쓴 글은 다 맞는 듯 자기가 마치 만들어내고 생각한 자기 것 처럼 씨부림 ㅋㅋㅋ 저런애들 대부분 어중간한 지잡대 4년제 출신임
잘있어라맨피스 2020.11.11 23:25
[@스시니이] 저정도 글도 독해 못하면서 지잡대운운 하는 당신이 더 같잖지 않냐?
스시니이 2020.11.11 23:45
[@잘있어라맨피스] ㅋㅋㅋㅋ 내가 독해 못한다고 했냐? ㅋㅋㅋ 난독증환자 등판하셨네 지잡대 운운한다라.. 지잡대 애들이 대부분 그러더라 서술형 답변 적어온거 많이 봤거든
잘있어라맨피스 2020.11.12 00:13
[@스시니이] 난독은 지가 난독이지. 진짜 난독이 뭔지나 아냐? 그 지잡대 애들이 글 쓴게 딱 니 글이랑 비슷하더라. 주제파악 못하는거.
캡틴아메리카노아이스 2020.11.12 01:53
근데 지잡대나 서울대 고졸의 차이가 있을까? 암기잘하는건 똑똑한게 아니라 그냥 잘 기억하는것뿐이지. 역사적으로 위대한 사람들은 대졸이 아니라 고졸이하였슴.

그러니 지잡대거리지말고 겸손했으면 좋겠네요. 대학나온게 뭐 자랑도 아니고, 서울대나왔으면 더 모범의무게가 큰법임
잘있어라맨피스 2020.11.12 09:05
[@캡틴아메리카노아이스] 진짜로 출신대학 가지고 폄하하는 마음으로 글쓴거 아니었습니다. 저 위엣 놈이 지잡거리길래 저도 모르게 욱해서 글을 썼네요...... 상처 받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푸루딩뇨 2020.11.12 17:15
[@캡틴아메리카노아이스] 차이있죠. 정말 차이 못느끼시나요? 왜 저는 느껴질까요... 특별한 사례를 두고 얘기하면 한도 끝도 없어지는데,

1.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과정 12년을 성실하게 수행했다는게 엄청난 차이이죠.
 머리가 똑똑똑하고 나쁘고가 기본으로 딸리지만, 똑똑한 친구들중에서도 중간에 낙오되어 자기 실력대비 낮은 학교가는 친구들도 있고, 실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노력으로 좋은학교 가는친구들도 많습니다.
2. 그리고 선순환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친구들이 모여서 얘기하고 경쟁하는과정에서 또한 시너지도 창출하고 스스로도 발전합니다.
3. 정말 명문대를 가기위해서 암기만으로 카바가 가능하셨나요? 진심으로 여쭤보고싶네요. 암기만으로 풀수있던 문제들이 아니었던거같은데.
4. 그렇게 겸손하지 않은 친구들이 많던가요? 저는 오히려 제가. "오~~서울대~~올 천재천재" 그러면 "아니에요 그냥 조금 운이 좋았어요".이러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쉬워도 치열한경쟁에서 열심히 살아남은 사람들입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각자의 위치로. 대학으로 나대는 몇몇으로 너무 일반화 시키지마세요. 지금 당장 학교를 다니는 우리가 아는 명문대생들이 몇만명이 넘습니다.....너무 일반화 시키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제가 어떻게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이직도 많이해보고 다양한 출신들 만나본 결과,

대학값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근데 꼭 그거를 인정안하고 "XXX대 많은데 생각보다 일못하는애들 많고 별로 더라고,학교가 중요한게 아니야"

라고 말하는사람의 99% 그대학보다 수치상으로 떨어지는 학교 출신이었을겁니다.

내가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시미 달려왔던 친구들을 폄하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배가본드 2020.11.12 02:52
과학은 한순간에 공식만 알면 끝이라는 말이 아님. 말하자면 본질 그 자체로의 과학이라기 보다는 기술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적합할듯. 사람을 훔쳐서라도 배울 수 있는게 기술임. 물론 본질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건 아님 훔친건 훔친거니깐, 하지만 돈을 쳐바르고 훔쳐서라도 격차를 좁힐 수 있는게 과학 기술인건 맞잖아?

과학기술의 발달은 그 사회 구성원 모두가 그 기술에 대해 이해해야할 필요성이 없는거니깐, 삼성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훔치면 그 기술을 구현할 과학자들과 생산 가능한 기업의 생산라인만 확보되면 그 기술에 대해 전국민이 무지해도 그 국민은 그 기술의 혜택을 누릴수가 있음. 전구가 어떤 원리로 빛나는지 몰라도 다들 전기의 기술적 혜택을 누리고 살잖아. 기술은 분명히 돈을 바르고 사람을 훔치면 계단을 차근 차근 밟지 않아도 몇개씩 생략이 가능함. 손쉽고 빠르게 따라잡는다는 얘기가 아니야. 과정의 단축이 가능하다고. 심지어 구성원중 극소수만 깨우치면 나머지도 혜택을 누려.

근데 인문학은 훔칠 수가 없음. 어떤 사회의 가치관적 성숙은 다수가 공유하는 인문학적 성숙함이 없으면 성립될수가 없음. 또한 단계의 생략이 불가능함. 아직도 이 나라가 분단국가로써의 냉전 이데올로기에서 못벗어난 국민들이 넘쳐나는것만 봐도 알잖아. 냉전을 겪은 적도 없고 이미 공산주의가 몰락한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도 아직도 빨갱이를 찾고 가상의 공산주의와 싸우고 있음. 심지어 중국을 독재로 다스리는 공산당이 이제는 이름만 공산당이지 중국의 경제 체제가 공산주의가 아닌데도 말이지(심지어 북한도 공산주의는 아니지 그냥 사이비 교단같은거고).

굳이 정치적 문제가 아니더라도 자유로운 이 나라도 아직 사회의 경제적 발달에 비해 인문학적 수준이 형편이 없음. 이거는 돈을 바른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사람을 훔칠수도 없음. 사회가 발전하면서 경제적인 과업 과학 기술의 과업 등등을 차곡차곡 달성하고 성숙하면서 그 구성원들의 가치관적인 동반 성장이 따라와야하는 길고 긴 시간이 필요한 일임.

최근의 예를 들면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열린 소셜네트워크 사회에 악플부터 스몰브라더같은 대중 재판의 문제까지 역사적으로 봐도 계속해서 인문학적 성숙이 과학과 사회의 발달을 따라가지를 못하는게 일반적임.

그런데 중국처럼 인문학적인 자유가 억압되어있다? 자유로이 풀어둬도 사회의 문제를 파악조차 제대로 못하고 사회의 변화상을 지체현상이 나타나는게 인문학 분야이고 단계의 점프가 불가능한데, 당연히 더 심각한 문제가 앞으로 계속 나올수밖에 없지.

아니야 과학은 그리 쉬운게 아니야!! 라는 사람은 분명히 의미를 이해하면서도 패널의 수학공식 비유에 빡이쳐서 반박을 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함.
잘있어라맨피스 2020.11.12 09:43
[@배가본드] 사회의 가치관적 성숙은 다수의 인문학적 성숙없이 성립될 수 없다는 말...... 옳은 말씀입니다. 다만 저는 인문학과 과학을 둘 다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배가본드님 생각이 과학의 발전에도 적용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인문학은 훔칠 수 없습니다. 다만 전파될 수는 있죠. 많은 분들이 과학 기술 발전의 추격으로 예시를 드는 과학자의 영입과 생산라인의 도입 등은 인문사회과학으로 예를 들자면 인문학자의 저서를 번역하여 도입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인문학도 해외의 유명 학자의 저서를 도입하고 배포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새로운 인식과 담론을 형성 할 수 있죠.

실제로 이것이 아주 단순하게 표현한 한국 인문사회과학의 발전 과정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한국 학자들의 독자적인 학문적 성과가 적지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큰 틀에서 보자면 결과적으로 한국 과학과 인문학의 발전의 방식과 궤도는 엇비슷하죠. 그래서 한국이란 나라가 시험대에 올라 있는겁니다. 지금처럼 계속 추격자로 남느냐 리딩그룹으로 도약하느냐.......

과학의 성과가 기술적인 실용성도 띠고 있고, 그 기술을 활용해서 눈앞에 보이는 물질적인 자본재로서 활용되기도 하다보니 배가본드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기술과 시설의 도입 등으로 돈만 투자하면 과학기술은 쉽게 따라 잡을 수 있는것처럼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물론 배가본드님은 그것이 과학의 본질적인 성장이 아님을 간파하셨지만). 배가본드님께서 좋은 댓글을 달아주셨지만 한편으로 님의 댓글에서도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문이과식 분리적인 사고가 엿보여서 그것이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배가본드님이 어떤 학문적 개념을 제시해서 학계에서 인정받고 저서를 출간하셨다고 해봅시다. 저서의 저작권은 배가본드님의 고유의 것이지만 그 안에 담긴 학술적 개념은 배가본드님이 사유하고 전개한 학문 성과죠. 과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정 기술이나 발명이 저작권(=즉, 특허권)에 해당된다면 과학적 발견과 검증은 인문학에서의 철학적 사유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죠.(다만 과학은 자연의 일반 법칙을 탐구하는 것이기에 가치관이나 재해석의 여지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근데 이것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과학적 혁명도 있어서 단정 짓기는 어렵네요.)

결국 과학이나 인문학이나 알고보면 고도의 논리적 사고의 결과를 한쪽은 수학과 공식으로 한쪽은 언어로 표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대중은 과학을 고등학교나 학부 수준에서의 문제풀이로만 접하다보니 과학에 대한 선입견이 너무 단단하게 형성 돼있는것 같네요. 마찬가지로 인문학의 다양한 사유의 전개를 보편법칙을 탐구하는 학문으로서 부적절한거 아니냐는 과학도들도 있습니다만 그 사람들도 결국 인문학에 무지하고 잘 못된 관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배가본드 2020.11.12 20:22
[@잘있어라맨피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과학과 인문학이 고도의 사고의 결과를 표현하는 방식의 차이일 뿐이라는 말씀이 인상깊네요.

다만 저는 인문학이 전파될 수는 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구성원이 준비가 되지 않으면 과학기술과는 다르게 전파와 수용에 굉장한 텀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단계의 생략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어떤 사회에 전파된 인문학적 사유가 수용이 된다면 그것은 그 사회가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중국과 비슷한 상태였던 국가를 위해 일하고 봉사하라는 독재시대의 우리나라 국민에게 일과 삶의 밸런스같은 개념이 외국에서 책으로 들어와서 웰빙을 강조했다고 해도 국민들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요? 인문학은 전파가 될 지언정 국민의 성숙과 사회의 변화, 과학기술의 뒷받침이 없으면 수용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현재 중국은 저 폐쇄된 민족주의의 광풍에서 대다수 국민이 깨어나기 전까지는 그에 반하는 자유로운 인문학적 논의와 수용이 불가능한 위험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기술을 훔치고 돈을 발라서 저만큼의 기술 발달을 이룩한것과 반대로요.
잘있어라맨피스 2020.11.12 22:56
[@배가본드] 배가본드님 글은 잘 정리가 돼있어서 가독성이 좋다는 느낌을 항상 받습니다. 저도 원래는 인문학 및 사회과학을 전공하던 사람이고 한때는 배가본드님과 거의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배가본드님 말씀도 분명 일리가 있습니다. 저 역시도 배가본드님이 강조하시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먼저 밝히고 싶습니다. 특정 사상과 철학은 사회구성원이 처한 여건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과정이 분명히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문학과 마찬가지로 과학역시 발전의 가감이 사회마다 다를지언정 완벽한 축약이나 아예 건너뛰는 건 양쪽 분야에 애시당초 존재하지 않더군요. 인문학의 경우 오히려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관이 서로 타협되지 못해서 논쟁을 넘어 갈등과 대립이 발생하는게 현실이기도 하고요. 물론 도를 넘는 갈등이 아니라면 그러한 논쟁은 오히려 인문학을 더 풍요롭게 하지요.

물론 과학이론과 기술이란게 아무래도 사회일반의 사고방식과는 별개로 실용적 목적으로 소리없이 수용되는 경우도 없다고 하지않겠습니다. 특히 물리/화학/공학의 각 분야가 한국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보니 특히 과학에 대한 인식에 저 세분야가 유달리 큰 영향을 끼치는거 같기도 해요. 하지만 21세기 들어 과학계에서도 인문학적 통찰이 개입되는 경우가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전공학에 대한 철학계와의 논쟁도 그렇고 요즘들어 AI가 화제가 되는 시대이다 보니 고도로 발달한 AI가 실현된다면 그 AI에게 어느정도의 도덕적 법적 지위를 부여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이 꽤 치열하죠. 배가본드님도 아시다시피 지동설과 지구 평면설에 대한 반박, 물리학에서의 시간의 상대성(실제로 시간의 상대성을 주제로 아인슈타인과 철학자 베르그송이 대담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진화론 등이 촉발한 종교적 철학적 논쟁 역시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겠네요. 해당이론의 반대측의 행동을 보시면 오히려 인문학적 사고력이 과학이 해명해낸 보편적 법칙을 철학적/종교적 관점으로 억압하고 심지어 무효화하려고까지 했다는 걸 아실겁니다.

즉, 닉네임어렵다 님이나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바는 권력층이 자신들의 지배력을 위해 인문학적 담론 형성을 힘으로 억압하면 해당 분야의 발전과정이 지연되다 못해 정체되다시피 했던 과정을 불과 한세기전만 해도 과학계 역시, 오히려 먼저 겪었다는 것을 알려드리면서, 과학의 발전 역시 인문학과 마찬가지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정으로 꽃 피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은 것입니다. 실제로도 최근의 과학철학계의 주류 중 하나가 과학자사회에서의 담론 형성과 과학의 발전과의 관련성입니다. 그래서 임용한 선생님의 발언이 마치 과학은 자본으로 따라잡을 수 있다는 대중의 오해를 더욱 확고하게 할까봐 우려되는 것입니다.

굳이 과학철학을 파고들 것도 없이 과학사를 살펴보기만 해도 생각보다 과학자들은 가설 설정 단계에서부터 꽤 치열하고 고도로 논리적인 논쟁을 벌였습니다. 다만 과학은 실험적으로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는 방법상의 차이점이 있죠. 아무래도 현대 사회에서 기술을 사온다는 개념이 확산되다보니 자본으로 과학발전의 뒤쳐짐을 메꿀 수 있다는 오해가 팽배해진 것 같아 아쉽습니다. 사실 기술을 사온다는 건 자본재의 도입에 더 가깝거든요. 단순히 과학기술을 돈으로 메꿀 수 있다는 사고는 오히려 국내 과학자들의 노력을 무의미하게 만듭니다. 실제로 한국 과학기술은 단순히 자본으로 메운다는 개념을 이미 탈피한지 오래고 오히려 2000년대 들어 어떻게 해야 새로운 과학적 개념을 제시하는 리딩그룹으로서 도약할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세계 상위권의 연구력을 가진 나라거든요.

배가본드님과 논쟁을 한다기보다 인문학과 과학 양측에 대한 서로의 이해를 더 높이기위해 부연설명을 달았다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과학을 최근에야 공부한지라 더 적절하고 다양한 예를 들지못해서 아쉽습니다만 배가본드님은 통찰력이 좋으신 분이니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닉네임어렵다 2020.11.13 00:46
[@배가본드] 잘있어라맨피스 님이 저보다 더 훌륭하게 설명해서 더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다만, 인문학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구성원이 준비가 되지 않으면 전파와 수용에 굉장하 텀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은 과학계도 마찬가지임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행성들의 운동이 원이 아니라 타원임이 관측으로 드러났을 때도 대다수의 천문학자들은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넘어갈 때도 그랬고,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이 너무 급진적이라는 이유로 교수직 지원에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양자역학은 말할 것도 없고요. 아인슈타인의 말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로 유명하죠.

물론 위의 예시는 대중이 받아들이냐 전문가 집단이 받아들이냐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인문학도 대중이 받아들이기 전에 전문가 집단에서 받아들이고 전파되는 과정이 있어야만 한다는 점에서 크게 다를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문가 집단에서 대중들로 전파되는 과정은 과학도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과학자 집단에서 상대론을 받아들이고 나서야 대중들도 그 이론이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사고가 확장된다는 면에서 인문학과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슈리반 2020.11.12 08:54
전체적으로 읽어봤는데 이 댓글이 균형의 수호자 같은 밸러스를 지니고 있는것같다
닉네임어렵다 2020.11.12 10:49
계속해서 말하는데 답답하네.
위에 몇몇은 이 문제의 본질도 모르고 손가락 때낀거 가지고 뭐라하네 지잡대네 어쩌네 하는데.
가운데 손가락을 쳐들고 달을 가리키면 달을 가리키는 사람도 문제가 있는거지 그걸 가지고 꼬투리 잡네 하는것도 웃기고.

인문학과 과학의 특성이 다른 것 나도 인정.
그런데 다르지 않은 부분을 가지고 이것이 인문학의 특성이고 수학과학과 다르다고 하니, 그걸 다르지 않다고 하는데 뭔 헛다리를 짚고들 있는지.

과학에서 상대성이론의 출현과 같은 패러다임의 변화가 철학에 어떤 영향을 끼쳤고 그 결과 인류 전체의 시각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만 보더라도 인문학과 과학이 전혀 별개로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게 아님을 알 수 있음.

나는 인문학이 과학보다 더 낫다 과학이 인문학보다 더 낫다 이런 말을 하고 싶은게 아님.
둘 다 인간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큰 흐름 안에서 어떤 현상을 분석하고 해석하며 그 본질을 성찰하는 학문이고 그 큰 흐름은 서서히 변해가고 어떤 순간 뒤집어지기도 함. 그리고 그런 흐름을 억압하면 다시 복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음. 인문학만. 그런게. 아니란. 말이다.
물론 그 방법론이 다르긴 하지만 과학이나 수학은 불변의 이론이 있고 그 이론을 껴맞추기만 하면 된다는 식의 몰이해는 틀렸다는 말이다.
구구 2020.11.12 16:32
댓글 다읽고 떠오른 의문



배고픈데 뭐먹지?
푸루딩뇨 2020.11.12 16:52
워매 성님들 학문에 대한 고찰이 어마어마하네 형님들의 지식의 깊이에 ㅂㄹ를 탁치고갑니다.

집에가고싶다
김곰김김 2020.11.12 21:47
나도 한병림픽 하지만....

무슨말인지는 알겠는데 이게 그렇게 시간 노력 들여가며, 거품물고 싸울 만한 건 인가??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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