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스키기 매독 실험
1933 ~ 1974년, 40년간 이루어진 흑인 생체실험으로
미국의 한 미치광이 과학자가 독단적으로 생체실험한 것도 아니고
'미국정부'에 의해 공식으로 이루어진 생체실험.
당시 터스키기 지역에 매독에 걸린 흑인이 많았는데 가난한 탓에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생체실험을 하기로 한다. 테마는 '매독을 치료하지 않으면 인체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가'
정부에서 파견된 의사들은 매독에 걸린 흑인에게 'bad blood'이라는 병에 걸려있으니 치료해주겠다고 접근
뇌척수액을 뽑고 아스피린과 철분제를 약이라고 나누어 주었으며,
좀더 많은 실험값을 얻기위해 흑인들에게 무료 처방을 해준다며 '광고' 까지 진행했다.
더욱이 웃긴건 매독을 치료할수있는 페니실린이 1943년에 나온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참고로 얼마나 악질이냐면
매독에 감염된 흑인이 아이를 낳으면 매독에 감염된 채로 태어난다는것을 알고
산모의 매독 감염 진행상황에 따라 태어난 아이의 매독 심각도의 상관관계도 연구했으며
매독에 걸린 아이를 살리기위해 매일같이 아이를 병원에 데려왔던 흑인부부의 아이도
백인 의사들은 별다른 치료없이 경과를 지켜보며 꼼꼼히 보고서'만' 작성했다.
1972년 7월 25일 이 실험은 언론에 공개되었고
이후 실험은 중단되었다.
3줄 요약
1. 미국 정부가
2. 자국의 흑인을 상대로
3. 40년간 생체실험하다 걸려서 중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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