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회] 동행
엄마가 집을 나가면서부터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조현병이 생긴 아빠.
그런 부모를 대신해 여든을 넘긴 할머니가 스무 살 손자 관이, 열 여섯 손녀 보현이를 품에 안고 세 식구로 10년 넘게 살고있는 가정.
할머니는 3년전 허리수술 이후로 쇠약해지셨고 손녀 보현이는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음.
그래서 스무살 손자 관이가 가장 역할을 하면서 살고 있는 중.
방송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관이네 가족을 도와주었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손녀 보현이에게 기안84가 재능기부하며 그림을 깜짝 선물함
그림 선물에 너무 행복해하면서 강아지한테 가서도 이거 너라고 하면서 자랑함ㅋㅋㅋ
기안84의 말대로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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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년들이 그짓거리 하는 데에는 이유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