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주식투자 프로그램으로 726억 가로챈 일당 체포

가짜 주식투자 프로그램으로 726억 가로챈 일당 체포




경남 창원의 한 사무실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평범한 사무실처럼 보이지만 무인가 사설 주식투자업체입니다.




백만 원을 투자하면 10배에 달하는 천만 원으로 주식을 거래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유혹해 전화로 투자자를 모았습니다.






그리곤 형태나 사용 방법 등이 실제 프로그램과 흡사한 가짜 주식투자 프로그램으로 실제 주식거래가 이뤄지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였습니다.




주가가 하락하면 남은 투자금을 돌려줬지만 주가가 올라 수익금 출금을 요구하면 프로그램 접속을 차단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적게는 수백만 원, 많게는 19억 원을 몽땅 날린 사람도 있습니다.

고위험 투자상품인 '레버리지'와 유사한 방식인데다 저렴한 수수료와 수십만 원의 지원금 등에 속아 투자자들은 피해를 입기 전까지 사기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사기 혐의 등으로 60대 총책 A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3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총책의 거주지 등에서 현금과 골프회원권 등 18억 2천만 원 상당을 압수하고 절차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돌려줄 계획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49006_34936.html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아오라누 2021.01.06 19:33
하는놈이나 만든놈이나
리처드윈터스 2021.01.06 19:39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를 꿈꾸는 한국판  조던 벨포트들인가
잎너아벼아녀당 2021.01.07 08:20
[@리처드윈터스] ㅋㅋㅋㅋㅋ벌금 좀 내고 강의하면서 잘사는거냐 그럼
화이트카터 2021.01.07 09:37
여러분
세상에 공짜란 없습니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0327 2년동안 전화테러당한 부부 댓글+2 2021.01.03 13:17 5388 3
10326 장병들 휴가도 못 가는데 여전히 성업 중인 軍 골프장 댓글+7 2021.01.03 13:04 5034 1
10325 흑자헬스가 말하는 이번 헬스장 문제 댓글+11 2021.01.03 13:02 8775 20
10324 여성가족부가 해체되어야 하는 7가지 이유 댓글+12 2021.01.03 12:58 8385 27
10323 일베 7급공무원 사연이 안타까운 기자님 댓글+7 2021.01.02 22:37 7900 0
10322 13년째 김밥 1000원 사장님 뚝심 댓글+1 2021.01.02 22:13 7635 5
10321 중산층이 무너진다…'K자 양극화'의 공포 댓글+19 2021.01.02 15:36 7378 6
10320 에어소프트 건 규제 논란 댓글+13 2021.01.02 13:43 6347 2
10319 살인율 1위 국가 엘살바도르 교도소 댓글+17 2021.01.02 13:38 7707 8
10318 한 달 동거가 불러온 비극 댓글+4 2021.01.02 13:33 8748 4
10317 어도비 플래시가 중단되자 어느 대학의 대응 댓글+5 2021.01.02 13:30 7429 0
10316 사회복지사들의 실제 속마음 댓글+4 2021.01.02 13:28 7746 4
10315 중소기업 모니터 A/S사건 댓글+12 2021.01.02 13:24 8167 8
10314 강의 평가 쓴 학생 색출해 고소하겠다는 인하대 댓글+5 2021.01.02 13:23 6347 0
10313 일본에서 거리두기 안하는게 부럽다는 칼럼 댓글+30 2021.01.01 19:10 8741 11
10312 코로나 때문에 촬영 올스톱 된 예능 댓글+3 2021.01.01 13:20 1082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