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룡이]
짬밥 생활관 수준 향상 시켜도 군대는 군대임 난 장교로 갔다와서 1인 간부숙소 쓰고 지냈어도 군대는 군대라서 그냥 군대라는 공간에 있는거 자체가 편하지 않았지 다인실에서 훈련 받을 때도 다인생활관이 엄청 불편하단 생각은 할 여유가 있진 않았던것 같음 .. 그리고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힘들겠지만 요즘은 한달은 외출 한달은 외박 한달은 휴가 그런 식으로 매달 외출-외박-휴가로 싸이클이 돌게 되어있음 근데 외출 한번만 갔다와도 몇만원씩은 드는데 원래수준 10만원 20만원 주면 외출외박휴가 갔다올때 집에서 손벌려야 함 물론 그 와중에도 저금해서 나가는 애들도 있었지만 가끔은 돈이 없다는 이유로 외출이나 외박 안나가려는 애들도 있었음 ..그리고 그런 애들은 피엑스도 쉽게 못감 그런거 감안하면 월급을 올려주는게 훨씬 낫다고 봄
언제부터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젊음을 희생하고 봉사하는 군인들이 사병이 되었죠? 개인적으로 부리는 군사를 사병이라고 하는거지 간부와 병사를 구분하는 용어로 "사병"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군필자 본인들부터 용어를 잘써야하지 않나 싶네요. 2년 또는 그남짓한 시간동안 누군가 개인을 위해서 봉사한 젊은이들이 아닙니다. 장병이나 병사라는 말을 써주길.
아직 멀었다.
20대의 가장 빛나는 청춘의 시간을 '징병'이란 이름으로 끌고 갔으면
자원해서 간 미군 수준으로 주지는 못하더라도
최저임금 기준수준에 도달했을 때가
병 봉급의 정상화가 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함.
선임하사한테 군대에서 들어본 가장 심한말을 들었지..
'월급은 가만히 서있으라고 주는지' 아냐고..월급 생명수당 포함 10만원..
월급오르면서 면도날이랑 구두약 세제 비누같은 생필품 보급은 다 안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ㅠ
휴가복귀하면서 가져와도 된다면
훨 나은듯
훈련소에서 보급품 주고 통장에서 빼감 ㅋㅋㅋ
10년 군번인데 실제로 겪었음
뭐 군복 군화 같은건 아니고 나눠주는것중 비누 비누각 등등
나도 10년인데 난 기억도 안나는디
이 글은 내년 21년
비교하려면
적어도 18년 군번부터
저 월급 줄 돈으로 짬밥, 생활관 수준 향상 시키고,
군 가산점이나 제대군인 우대하는 정책으로 갔으면 좋겠다
모병제도 아닌데 월급이 너무 많아
말씀하신대로 처우가 좋아지면 모병제해도 많이 입대할거같아욥
저 병장때가 13800원 이었던걸로
동원갔을때 실제로 들어보고 진짜 웃겨가지고 ㅋㅋㅋㅋㅋ
이상한 단체들한테 퍼주는 돈 잡아다가
최저시급 수준까지 올려줘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