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세계 최대 NFT 거래소에
고양이 캐릭터 1만개를 등록,
이를 구매하면 자신들의 가상화폐를 지급하겠다는 일당이 있었음
SNS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화려하게 꾸민 홈페이지 등으로
1만개 NFT 중 5천개가 2억7천만원 넘는 가격에 팔림
그러던 올해 1월, 갑자기 해킹당했다며 운영진이 런
SNS계정도 삭제하고 튀었고
개당 3~4만원이던 NFT는 1/10 가격으로 폭락
가상화폐를 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함
수개월의 수사 끝에 일당 5명을 검거
그 중 주범인 26세 A씨를 구속함
이들은 자전거래로 NFT가격을 부풀려 피해자를 유혹
겨우 20일만에 1만개의 고양이 캐릭터를 양산해 판매
범죄수익으로 구입한 차량과 계좌, 남은 5천개의 NFT도 모두 압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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