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아내가 대학병원 오진으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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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불자 2021.02.18 16:08
항암치료가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싶은게 열명중 효과 본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모르겠음 특히 왠지 실험체가 된듯한 느낌마저 든다는게 의사의 실험 게이터 축적이 목적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음
특히 항암전 검사가 항암약의 적합도를 확인하는 작업일텐데 보호자에게 설명없이 무조건 맞아야 함 보호자가 복잡한 의학용어를 알수가 없는게 대부분일테니 그냥 따라야함 운이 좋아 환자가 회복되면 다행이지만 아닌경우가 더 많아서 혹시 내가 암에 걸린다면 항암치료를 거부하겠다고 맘을 먹고 살고 있음
날닭 2021.02.18 17:08
[@미처불자] 어느 의사님의 말을 인용 하자면 항암치료는 최후의 수단이지 처음부터 사용해버리면 나중엔 건들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오지게좋아여 2021.02.18 16:37
바로 동의 했습니다.
앞 번 의사국시 문제부터  의사들은 아직도 정신 못차립니다.
오만과편견 2021.02.18 17:00
억울한이는 없어야죠..
칼판빠이아 2021.02.18 19:48
암이 없는데 항암치료를 때려버리다니...이건 진짜 살인치사 아닌가?
성인인증해라 2021.02.18 20:23
결국 돈 때문이지 ~~
정센 2021.02.18 21:32
대체 뭘 보고 암이라 판단한건지 모르겠다 ... 변이세포도 구별못하는게 교수라니 ....
피피아빠 2021.02.18 22:11
우리나라 3대메이져 병원 서울 아산 삼성병원 그중 진단분야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최고로 쳐주는데 예전에 서울대자체 컨퍼런스에서 서울대병원조차 오진율이 50프로 가까이나옴 물론 오진이 모두 치명적인 의료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그만큼 정확한 진단을 받기위해서는 의사를 잘만나야하고 그래서 너도나도 큰병생기면 서울메이져로 숙소 잡아가며 상경하는거임 나도 그냥평소 알고지내던 단골의사에게 초음파했는데 담낭안에 작은물혹이 있고 크게 신경안써도 된다고 했던게 결석이어서 몇년후 손쓸수없는상태까지 커져서 담낭제거술받음 초기에 약물치료시기를 놓친거임... 흰옷입은 의사라고 다같은 의사아니고 의사잘못만나면 운명이 바뀜
HIDE 2021.02.19 02:53
[@피피아빠] 진심 큰 병이다 싶으면 바로 서울로 가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님......
UNdef1350 2021.02.19 07:12
[@피피아빠] 그래서 정부는 지금 전공의 티오를 지방병원들로 돌리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 지역 병원의 웨이팅이 더 길어지거나 장기적으로 지방병원이 성장할수 있게 시도 중입니다. 저는 어쩔 수 없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웨이팅 하더라도 서울에서 진료를 계속 보려고 할 것 같아 이 정책의 효용성에는 의문이 많지만요.
담낭안의 작은 혹 은 주로 일정 크기가 넘어가면 담낭암으로의 이행 가능성 혹은 결석 유발로 인한 증상으로 예방적으로 절제술을 하기도 하고 결석도 일정 크기가 되면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있을 시에도 절제술을 시행하구요. Simple 절제술은 아주 흔하게 받으시는 수술이고 결석의 경우에 이것 이전에 약물치료는 진통제 외에는 없습니다. 결석을 녹이거나 제거하는 약은 없기 때문이죠. 만약 농양이 아주 심한 emphysematous 하거나 담낭암이 muscular layer 이상을 침범한 경우 확장 절제술을 시행하거나 근처 장기를 같이 절제하기도 합니다만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당혹스러운 경우 일수 있으나 대한민국 의료 환경상 이것을 다 교육하고 알려드릴 시간이 안되니 오해가 있으신거같아서 올립니다
피피아빠 2021.02.19 21:11
[@UNdef1350] 자세한설명감사해요 케바케이겠지만 하지만 최초 초음파로 발견했을때 3-5미리 정도의 작은 상태였다면(물론 수술당시엔 사탕만한 크기였지만) 그래도 예방적차원에서 수술하여 제거하는것만이 최선이었을까요? 얼마전까지 갑상선도 예방적차원에서 수술을 권해서 제거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만 아직도 담낭이든 갑상선이든 제거만이 최선이라는 의학적판단이 정말 최선일지..
skyuok2 2021.02.18 23:28
청원 동의하고 왔습니다.
거부기와두루미 2021.02.19 00:12
진짜 의사쪽은 군대급으로 엄청 폐쇄적인듯;
캡틴아메리카노아이스 2021.02.19 11:22
내가 아시는분은 안구쪽에 이상이 있어서 동네병원에 갔더니 별거아니라고 했다가
남편분이 뭔가 이상해서 대학병원갔는데 안구암이라고 해서 치료받음.
꼭 대학병원이 좋다나쁘다는아니지만 뽑기우려가 있으면 안됨.. 그리고 돈만밝히는 ㅆㄹㄱ 병원은 불매로 다스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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