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업계를 뒤집어놓은 넷플릭스

일본 애니업계를 뒤집어놓은 넷플릭스







 


요약:


맨날 쥐꼬리만큼 월급주고 장인정신 거리면서 갑질하던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가


압도적인 돈과 육성 커리큘럼으로 밀고 들어오는 넷플릭스 보고


에잉 ㅉㅉ 애니메이션 그렇게 만들면 안되거늘 하고 꼰대질중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리처드윈터스 2021.02.16 14:30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정당에 속한 이들 중  "국민들이 돈 맛을 보면 게을러진다."고 말한 이들이 있지.
느헉 2021.02.16 15:54
시장을 보는 사이즈 자체가 다르니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제작사에' 한방에 400억 줄테니 PPL같은거 넣지 말고 드라마 만들라'고 한 적이 없지.
넥플릭스는 아시아권 전체에서 복잡한 계약없이 한순간에 뽑아내니 질러보는거고
성공하니 묻떠로 더 지르는 거고.

같은 물건이라도 누가 팔아주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거임.

만화쟁이들 조선시대 도급제로 골수까지 뽑아먹었는데
웹툰시장 열리니 억대 이상 연봉자가 100여명 나오고
일반 만화시장이 그냥 망해버린 것도 비슷한 사례.
리처드윈터스 2021.02.16 18:03
[@느헉] 만화 시장에 대해선 선후가 약간 뒤집어진게
웹툰시장이 열리니 일반 만화시장이 망한 게 아니라
일반 만화시장이 망해가는 상황에서 웹툰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 겁니다.

일장일단이 있기 했지만 기존의 대여점들이 있을 땐 어느 정도 판매량이  보장이 되었는데
불법스캔본을 비롯해서 몇가지 이유들로 인해
대여점들이 점차 망해나가면서 단행본 시장이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했고
그렇게 기존의 만화가들이 수입을 창출할 공간이 딱히 없어져 가던 차에
여러가지 방법을 구상하다 웹툰이라는 시장이 만화가들의 새로운 활로로 떠올랐고
결국 웹툰이라는 컨텐츠로 몰려들기 시작했던 거죠.

판타지 소설도 비슷한 길을 걸었습니다.
ssee 2021.02.16 18:10
[@리처드윈터스] 문제는
만화는 망해 가는와중에도 만화를 고집했고.
웹툰은 모색을 했는데 현재 날림체도 웹툰이 되는 불상사가 초례했죠.

제가알기론 여러과정들때문에 만화랑 웹툰계랑 사이안좋은걸로알고있음
발굴인 2021.02.16 17:42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퀄의 애니를 기대하면 되는건가~
스피맨 2021.02.16 18:27
[@발굴인] 네 그렇습니다 본문은 아직도 애니강국(개인적으론 미국이나 중국의 몇몇 극장판 애니들은 일본을 넘었다 생각)이라는 일본에 미국자본이 들어가는 교육시설이 생긴다는 내용이죠
댓글은 드라마 ppl로 시작해서 만화가랑 웹툰작가랑 다르다 수준까지 갔네요
구본길 2021.02.16 23:33
역시 사람이 먼저다 ㅋ
유르미 2021.02.17 00:53
[@구본길] 옳게된 사람이 먼저다인듯
llliilll 2021.02.17 08:57
이거 보니까 아톰 생각나네요.
일본 애니업계 임금의 헬을 만든 작품.
YytTGY 2021.02.17 10:53
다만 알아야 할건, 넷플릭스 연봉은 본토에서도 탑티어지만 직원들의 해고도 본토 탑티어급이라는겁니다. 정말 극한의 실적주의에 실적만큼 챙겨주는 회사라... 수년 이상 버티는 직원이  정말 드물다더이다
판니 2021.02.18 02:16
카도카와 근래에 주식 내려간 이유가 여기 있구만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0737 클럽하우스SNS 막은 중국 정부 댓글+6 2021.02.18 14:32 5963 3
10736 무인 점포 근황 댓글+9 2021.02.18 14:30 6939 5
10735 36세 아내가 대학병원 오진으로 사망했습니다. 댓글+14 2021.02.18 14:28 5680 8
10734 90년생 5급 공무원의 하루 댓글+7 2021.02.18 14:25 6421 1
10733 '세월호 구조실패' 해경청장 1심 재판부 '무죄' 댓글+5 2021.02.18 14:21 4152 5
10732 미얀마 한국대사관앞 상황 댓글+11 2021.02.17 18:08 7586 7
10731 징계받은지 하루만에 복귀, 용서 등 모든 얘기가 나오는 여자배구 댓글+16 2021.02.17 17:41 8452 11
10730 요즘들어 일어나고 있는 아주 바람직한 사회적인 현상 댓글+10 2021.02.17 14:38 8816 22
10729 "내가 가서 끄고 올께" 댓글+16 2021.02.17 14:36 8258 16
10728 러시아에서 푸틴 지지율이 아직 높은 이유 댓글+9 2021.02.17 14:29 7233 10
10727 문신 경찰 논란 댓글+20 2021.02.17 14:25 6691 2
10726 전기차가 보급될수록 의외로 암울해지는 직업 댓글+13 2021.02.17 14:23 7209 6
10725 부친상으로 속이고 부조금 챙긴 공무원 댓글+3 2021.02.17 14:20 5244 3
10724 마약 걸린 현직 소방 간부 댓글+3 2021.02.17 14:17 5506 3
10723 "투기 조장"…'아파트 시세' 카페 글도 처벌 대상에 댓글+3 2021.02.17 14:16 4405 3
10722 예수님에게 화가 났었던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 댓글+3 2021.02.17 14:01 1364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