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소집된 UN 안보리 회의에서 케냐 대사의 일침

긴급 소집된 UN 안보리 회의에서 케냐 대사의 일침




 

"케냐는 제국주의로부터 독립해 탄생했으며, 케냐의 국경을 그린건 우리 스스로가 아니라 멀리 떨어진 런던, 파리, 리스본이었다."


"모든 아프리카 국가들은 국경 너머에 역사와 문화, 언어를 공유하는 동포가 있고, 만약 우리가 민족이나 인종, 종교적 동질성을 추구했다면 지금까지도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이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물려받은 현재의 국경을 인정하고, 그걸 넘어서 대륙 전체의 통합을 추구하고 있다. 과거의 위험한 향수를 가지고 옛 역사를 뒤돌아보는 대신, 우리는 아무도 모르던 위대함을 향해 앞을 바라보는 것을 선택했다."


"우리가 아프리카 단결 기구와 국제연합 헌장을 따르기로 한 것은, 우리가 현재의 국경에 만족해서가 아니라 평화에서 탄생할 위대한 것을 추구했기 때문이었다."


"제국주의의 붕괴에서 탄생한 새로운 국가들은 누구나 주변국의 동포들과 통합되기를 갈망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갈망을 무력으로 추구하는 것에 반대한다. 우리는 죽은 제국의 잔불로부터의 재건을 완료해야 하고, 우리 스스로를 또 다른 지배와 억압으로 떨어뜨려서는 안된다."



러시아계 주민 비율이 높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 영토를 강탈하는 러시아의 뼈를 때리는 명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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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이 2022.02.24 21:47
나토가 러시아 목을 너무 조인것도 있음
soa00 2022.02.25 00:34
[@정광이] 그렇다고 전쟁이 정당화되지는 않음
깜장매 2022.02.25 02:28
케냐 내가 사는 노원구 gdp 반은 되나
스티브로저스 2022.02.25 06:30
[@깜장매] 관용과 용서를 기반으로 한 평화적 미래를 논하는데 GDP 이야기는 뭐하러...?
보님보님 2022.02.25 09:22
[@깜장매] 님 뇌세포가 반 밖에 없는듯 ㅠㅠ
캬캬캬캬캬이이이 2022.02.25 16:54
[@깜장매] 이야..
살아있는  배금주의, 천민자본주의를 보게되네..
싸이코패스 검사 받아봐요. 소시오패스나..
연설문 요약문구 읽고도 이딴 말이 나오는거면..
 (부모님,가족한테 피해주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사회에 나오지말고 영원히 방구석에 있는게 오히려 사회에 이로울듯..
깜장매 2022.02.25 17:04
[@캬캬캬캬캬이이이] 아니 저 케냐 대사는 러시아를 비난하고 서방을 옹호하는데 저것 조차 미국이 시켰다는 생각은 안드나
캬캬캬캬캬이이이 2022.02.25 20:03
[@깜장매] 난독임? 서구열강들에 의해 지멋대로 그어진 국경선,아픔을  다 포용하고
과거보다는 미래를 향해, 화합과 평화 단결을 지향한다고 써져있는디
서방 옹호는 어디서 나온거?? 미국이 시켰다는 근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미국이 시켰다 하더라도, 니말대로 ‘노원구 gdp에도 못미치는 케냐’를 왜 앞세우냐? 케냐가 말하면 뭐 러시아한테 더 먹히는 이유라도 있어서  미국이 케냐한테 시킨거야?
말같지도 않은걸 내뱉고있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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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마니 대사의 연설 중 관련 대목을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

마틴 키마니 주유엔 케냐 대사

“케냐, 그리고 아프리카 대부분 국가들은 제국의 종식과 함께 탄생했다. 우리의 국경은 우리가 직접 그린 것이 아니다. 우리의 국경은 런던, 파리, 리스본 등 저 멀리 떨어진 식민주의 메트로폴리스에서 만들어졌다. 그들이 갈라놓은 고대의 민족(국가)은 전혀 고려되지 못한 채였다.

오늘날 아프리카의 모든 국가의 국경 저편에는 우리와 역사적, 문화적, 언어적으로 깊은 유대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만약 우리가 독립하면서 종족이나 인종, 종교적 동질성에 기반한 국민국가 수립을 추구했더라면 수십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피비린내나는 전쟁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 대신, 우리는 우리가 물려받은 국경에서 출발하기로 합의했다. 물론 우리는 아프리카 대륙의 정치적, 경제적, 법적 통합을 계속해서 추구할 것이다.하지만 우리는 위험한 노스탤지어(향수)에 사로잡혀 역사 속으로 뒷걸음질치는 국가를 만들기보다는 이전에 어떤 나라나 국민도 보지 못한 위대함을 향해 나아가기로 선택했다.

우리가 아프리카단결기구(OAU)와 유엔 헌장의 규칙을 따르기로 한 것은 지금의 국경에 만족해서가 아니라, 평화가 구축할 수 있는 더 위대한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제국이 붕괴하거나 후퇴하면서 만들어진 모든 국가 안에는 이웃 나라와 통합하기를 소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는 정상적이고 또 이해할 만한 일이다. 형제와 하나되어 공동의 목적을 추구하고 싶어하지 않는 이가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케냐는 그런 소망을 무력을 써서 추구하는 것에 반대한다. 우리는 죽어버린 제국의 자취로부터 완전히 회복해야 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지배와 억압에 다시 내몰려서는 안 된다.

케냐는 인종·종족·종교·문화적 요인으로 인한 실지회복주의와 확장주의를 반대했다. 그리고 오늘 다시금 이에 반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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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켜서 유엔케냐 대사가 연설했다는 증거랑, 저 연설문에서 서구열강을 옹호한다는 부분 가져와라.
그리고, 수능 언어(국어) 성적도 내와라.

만약 너의 의견이 100% 맞고, 내가 틀렸으면 그땐 정중히 너한테 사과하마.
대신 못찾아오면, 너의 노원구 gdp 드립으로  눈쌀을 찌푸리게 된 맨피스 회원분들께 사과하고. 케냐쪽 향해서 큰절해라.

무력으로 같잖은 명분을 내세워.  하나의 독립된 국가를 맘대로 침탈해도 돼?!  본인들 옹호세력으로 정부세우려고  한 국가를 무력으로 전복시켜도 돼?!  백번양보해서 자국민, 러시아인 지키려고 반정부.친러세력 지역까지 들어왔다고해. 근데 수도 키예프까지 들어오는거는 뭔데. 
반 인류적인, 비평화적인 행보를 규탄하는 성명은.
세계적인 영향력도 없고, GDP 적고 가난한 나라면 성명조차 할 자격이 없는거야?!  내가잘못된거야? 당신이 잘못된거야?
Randy 2022.02.25 18:51
[@깜장매] ㅋㅋㅋㅋㅋㅋㅋ너보다 돈 많으면 너 무시하고 때려도 됨?
Agisdfggggg 2022.02.25 09:37
러시아도 수차례 경고할만큼 했고, 전쟁할만한 명분이 생겼기도 하고 이대로 물러나면
추후에 얕보이거나 어떤 선례를 남길수  있기  때문에  진격한것 같음.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다시피한 유럽국가들도 문제가 있고 우크라이나 정부 대처도
아쉬움.
류세이 2022.02.25 16:03
천박한 자본주의자 같은 댓글이 보이네요~  쯥.....
좀비 2022.02.25 19:10
평화가 너무 길었죠 ?
버트란드 러셀은 “인류는 역사의 93%를 전쟁을 해왔고 나머지 7% 기간만이 평화 시였다"라며 “그 평화도 다음 전쟁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라고 개탄했고, 미국 역사학자 월리암 듀란트는 “역사에 기록된 3421년 중 전쟁이 없었던 해는 268년에 불과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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