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5성급에 20만 원 제주 도착해 보니

2박 3일 5성급에 20만 원 제주 도착해 보니


 

코로나19 속에 지난해 해외 여행 대신 제주를 찾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제주 여행 상품을 저렴하게 판다며 사기 행각을 벌인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박 3일 5성급 호텔 숙박, 일정 내내 몰 수 있는 렌터카에 왕복 항공권까지 포함해 1인당 20만 원입니다.

파격적인 가격에 제주 여행을 다녀온 여성은 주변에 이 여행 상품을 홍보했습니다.








하지만 소개를 받고 제주로 떠난 지인들은 숙소에 도착해서야 문제가 생긴 것을 알았습니다.

호텔이 예약조차 안 돼 있었던 것입니다.






미안한 마음에 이 씨가 여행을 망친 지인 50여 명에게 물어준 돈만 1천300만 원이었습니다.

이렇게 당했다며 전국에서 접수된 고소장만 43건, 피해자는 170여 명에 이릅니다.









업체 대표 김 모 씨는 여행비 말고도 추가로 돈을 요구해 받아내기도 했습니다.





잠적했던 김 씨는 지난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처음에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입소문을 낸 뒤 여행객을 대거 모집해 돈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71997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아만보 2021.01.16 16:42
초반에는 그냥 손해보면서 보여주기식으로하다가 입소문 타니까 그냥 돈먹고 튄거구나
정센 2021.01.16 20:01
사기꾼들도 문제지만 이 시국에 제주도 여행 가서 아이등록금으로 300만원 추가 송금한건 좀 코미디네 ..
leejh9433 2021.01.17 14:41
[@정센] 맞아요
이런 코로나 시국에 어쩔 수 없는, 출장여행이면 모를까
왜 관광을 가고 난리야?
GQGQGQ 2021.01.16 23:52
아니 시바........
300만원 추가 입금 할 돈으로 여행부터 하고, 나중에 이전 피해 금액을 신고해서 돌려 받을 생각을 해야지
무슨 또 사기군한테 끌려서 추가 입금.......
빠가얌 2021.01.17 09:03
와 많이도 소개시켜주셨네...
그래도 1300만원 물어주고...
이래저래 힘드실듯.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0758 중학생 김연아를 취재하는 기자들의 살벌한 분위기 댓글+8 2021.02.20 18:13 9043 6
10757 한강 다리 중에 통행료를 받는 다리가 있다?? 댓글+16 2021.02.20 18:10 7192 10
10756 공문서위조해 호화가구사는 법원 댓글+9 2021.02.20 17:52 6201 7
10755 실제 해커가 얘기하는 영화와 현실의 차이 2021.02.19 17:39 8509 9
10754 안창호 선생님 손자분 근황 댓글+4 2021.02.19 17:32 7009 23
10753 구라 치다 걸린 쿠팡 댓글+14 2021.02.19 15:04 9330 8
10752 10년전 배구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폭행사건과 현재 상황 댓글+7 2021.02.19 14:59 7244 24
10751 천재 해커가 밝히는 비밀 댓글+2 2021.02.19 14:53 7197 6
10750 하루에 알바 7가지나 한 아저씨 댓글+5 2021.02.19 14:23 6790 14
10749 인간의 끝을 모르는 악의를 보여주는 텍사스 근황 댓글+10 2021.02.19 14:17 7264 6
10748 맥도날드 직원 탈의실서 몰카 댓글+5 2021.02.19 14:09 7375 3
10747 16년간 아동학대 당한 사람 인생 타임라인 댓글+11 2021.02.19 14:06 5958 8
10746 갑자기 성관련 이슈가 터진 일본 도쿄 올림픽 근황 댓글+2 2021.02.19 13:29 6412 5
10745 깜박이 심리전 거는 택시 댓글+8 2021.02.19 13:26 5655 4
10744 지금 게임 업계 현황 댓글+7 2021.02.19 13:23 7587 9
10743 카카오 인사평가 시즌에 유서가 올라오는 이유 댓글+8 2021.02.18 18:29 816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