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전공한 "전쟁사"가 현실 정치에서 제일 비슷하다고 느낀 게 외교.
국제관계는 여전히 '정글'이고 우리 주변 국가가 크게 변하지 않고 있어서.
(중국 역사 왜곡에 대해) 중국의 어떤 집단들이 민족주의, 패권 의식으로 주변국과 민족주의적 감정싸움으로 나오면 주변국들도 비슷한 대응을 하게 됨.
그렇게 되어 문화 쇄국주의, 폐쇄적인 국가주의로 가게 되면 오히려 중국에 지게 됨.
중국은 연방/제국 같은 나라라고 봐야 함.
쇄국을 표방하는 제국과 쇄국으로 붙으면 우리의 다양성, 창조력, 국제정치 같은 대응력이 떨어지게 됨.
이미 그런 대응들이 눈에 보임.
문화, 상품들에 대해 과도한 재판이 이뤄지고 있는 것.
그렇다고 그걸 '인정하자', '뺏기자' 하는 건 절대 아님.
합리적인 대응은 얼마든지 할 수 있음.
그런 싸움에 말려들면 안 되는데 우리가 그걸 놓치고 있는 것 같다.
중국에 대해 대응하지 말자는 말이 아님.
우리도 반성해야 할 부분도 있고 이런 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야 됨.
앞으로 드라마에서 "짜장면 먹는 장면 내보내지 마!" 이런 식으로 가면 안 되는 것.
인류의 역사든 개인의 삶이든 감정을 극복하는 게 중요.
물론 노래를 부르거나 연극을 할 때는 감정을 폭발시켜야 함.
하지만 정책을 세우고 전쟁을 할 때는 감정은 억눌려야 하고 이용해야 하는 대상이지 종속이 되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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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고 들이댈거다.
저새기들은 논리가 없거든
옛부터 떼놈과 왜놈은 믿지말라했다.
생각보다 많은곳들에 개수작들이 들어간거 같아 보면서 소름
기체조운동은 아시아권 문화 대다수가 기를 인정하고 있는데 거기서 중국 문화를 분리할 수 있는지?
문화는 서로 섞이고 분화되며 독창적으로 발달함. 주변 문화의 영향을 1도 안받고 독자적으로 꽃피운 문화는 없음.
중국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받은 것들을 다 지우고 나면 한글 빼고 도대체 뭐가 남는건지?
색안경 끼고 보기 시작하면 다 이상하게 보임.
그래놓고 우리나라 사드설치하고 중국은 관광객 안보내고 경제 제제하고 지금까지 진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