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이라는 세월 동안 B 씨는 아들을 계속 찾아왔고, 최근 전북 완주경찰서에 다시금 실종신고를 하면서 자신의 유전자를 채취해 제출했습니다.
B 씨의 유전자를 대조한 실종 아동전문기관은 지난 1월 친자로 추정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전해왔습니다.
친자 추정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충남 논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A 씨.
어느덧 30대가 된 A 씨는 어린아이였던 실종 당시 논산의 한 거리에서 발견된 뒤 장애인복지시설로 옮겨져 30년 동안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재차 이뤄진 검사에서 두 사람의 유전자가 99.99% 일치해 친자 관계에 해당한다는 통보가 오자 경찰은 즉시 가족 상봉을 주선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1006798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고 어머니만 살아계셨는데 다행히 극적으로 아들을 찾아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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