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 봤습니다.
급식 양이 적은 이유를 물었더니 갑자기 급식판 두 개를 가져 옵니다.
최근 식판을 큰 걸로 바꿔서 양이 적어 보였던 거라며, 원래 쓰던 작은 식판에 담으면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학교 관계자]
"(고등학생용 식판이) 초등학생용에 비해서 사진상으로 봤을 때는 현저하게 적은 양처럼 보인다는 거죠."
하지만 학부모들의 항의가 계속되자, 학교 측은 전교생이 1,250명인데 코로나 사태로 급식 수요를 적게 예측해 950명 분만 발주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발주량을 늘려 다음달부터는 급식의 질이 개선될 거라고 약속했는데, 그래도 식판은 다시 작은 걸 쓰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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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빼고 나머지 사람들을 바보 등신으로 아는 것 같음.
이래서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닌 듯 일 못 하고 나쁜 경험만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이제 손절하는게 맞는 듯...
잘못 했으면 빨리 인정하고 해결책을 내놔야지, 변명에 은폐에 헬조선 인증을 하시는 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