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물질 뒤집어썼는데, 바닥 닦으라 했다"

"독성물질 뒤집어썼는데, 바닥 닦으라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873495?sid=102


 

현장에 있던 한 작업자에 따르면 화학물질이 누출된 이후 작업은 중단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의식불명인 두 작업자가 유독물질을 뒤집어쓴 상태에서 추가 작업을 지시받았다는 겁니다.


이 작업자는 "LG 디스플레이 소속 감독자가 두 사람에게 바닥에 있는 화학물질을 흡착포로 닦으라는 지시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직접 바닥의 화학물질을 닦은 뒤 차례로 쓰러졌습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퍼플 2021.02.11 17:32
미친거구만 나도 안전업계에서일하지만 물이됐던 알칼리던 산이던 뭔지몰라도 누출되면 일단 대피부터 하는게 메뉴얼인데 액체 뒤집어쓴사람들은 바디샤워를하던 즉각조치해야지
오만과편견 2021.02.11 17:46
미쳤네요..
쥔장 2021.02.11 21:36
이게 대기업 환경안전의 현실
HIDE 2021.02.11 22:33
지난달에 있었던 사고인데 이후 두분의 소식 없는거 보면....
독성물질 뒤짚어 쓴 사람들한테 작업지시라니.......... 진짜 천벌을 받을 새1끼다.........
 
못깨어나고 있으니 자기들은 작업 지시 안했다고 구라 까고 있고........
정센 2021.02.12 11:29
이런걸 어떻게든 원청에서 책임지는 체계가 되어아 사고가 반복이 안되고 메뉴얼을 확실히 아는데 에휴 ...
생각없는놈 2021.02.12 13:32
대기업 환경안전 특히 헬쥐랑 sdc가 심하지
돌격의버팔로 2021.02.12 16:11
[@생각없는놈] 다른 대기업들도 마찬가지지
그 유명한 시체빼돌리기와 발암물질 공장 나온 곳이 유명한 대기업이지 국정농단에 관여한
llliilll 2021.02.12 21:34
그렇게 사회적으로 좋은일을 하면 뭐하나. 업무에서 다 말아먹는데.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0933 SH의 아몰랑 청약취소 댓글+7 2021.03.11 16:28 7015 6
10932 4대강 사찰 원문 입수... 부산시장 후보 박형준 연루 댓글+11 2021.03.11 16:25 5481 6
10931 고급 스포츠카에 빵빵 거리면 안 되는 이유 댓글+10 2021.03.11 16:21 8547 14
10930 출산율 근황 댓글+23 2021.03.11 16:20 8035 14
10929 대기업 근무 후기 듣고 극대노 시전한 유재석 2021.03.11 16:18 7688 11
10928 착한 의사한테 통수친 중국인 댓글+2 2021.03.11 16:16 6867 10
10927 일본 특유의 음습함을 간파한 미국인 교수 댓글+2 2021.03.11 16:14 8211 19
10926 오뚜기 근황 댓글+6 2021.03.11 16:11 6419 5
10925 내 주택공사 날마다 ㄹㅈㄷ 갱신 댓글+9 2021.03.11 16:09 7712 13
10924 멕시코의 현실판 '테이큰' 댓글+6 2021.03.10 16:50 7933 10
10923 직간접적으로 위구르인 강제 노동으로부터 이익을 얻는 대기업들 댓글+3 2021.03.10 16:44 5747 8
10922 19년만에 자살누명 벗고 순직처리 댓글+5 2021.03.10 16:41 5768 9
10921 거물 마약상, 구속 전 경찰 간부와 수백 번 통화 댓글+4 2021.03.10 16:33 7011 8
10920 경찰이 불법 안마 업소 단속을 잘 안 하는 이유 댓글+3 2021.03.10 16:30 8116 6
10919 발칵 뒤집힌 영국 왕실 댓글+8 2021.03.10 16:18 6727 4
10918 1세대 한류가수들이 중화권에서 활동한 양에 비해 수익이 없었던 이유 댓글+7 2021.03.10 16:15 660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