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반말을 선택하셨나요?

왜 반말을 선택하셨나요?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ㄴㄴㅇㄴㅁㅇ 2019.05.22 18:40
나도 대학을 좀 늦게 들어갔는데 2~3살 정도 어린 친구들이나 후배들한테 반말하라하고 그냥 친구처럼 대하라고하니까 얘네가 친구처럼이 아니라 하대하기 시작하더라ㅋㅋㅋㅋ
난 친구란 서로 기본적인 존중을 베이스로 대화를 하는데, 이 들에게 '친구'라는 개념은 어떤건지 의아했음.
히히히힉 2019.05.22 21:45
[@ㄴㄴㅇㄴㅁㅇ] 음. 친구에도 등급은 분명 존재하지. 기분나쁘라고 하는말은 아니지만 ㄴㄴㅇㄴㅁㅇ 스타일 자체가 좀 하대하게 만드는 타입이 아닌가 싶은대
ㅂㅈㄷ 2019.05.23 10:04
[@ㄴㄴㅇㄴㅁㅇ] 동급생이라도 형 노릇 하는게 여간 쉬운게 아닙니다
아예 조용히 있던지
애들 데리고 밥, 술 자주 사주고 뒤에서 돈 쓰고 뭐 그래야 형 노릇도 하고 그래요
ㅇㅇ 2019.05.22 22:19
그랬더니 소통이잘되던가?? 너무편하면 막대한다고 부부관계도 너무편하면 막대하지 여자가 욕도하고
솔직히 2019.05.22 23:37
인터넷상에선 누가나한테 반말해도, 또한 나이많은대도 댓글에존댓말쓰고 그러면 좋은것같던데.. 왜냐면 얼굴을안보니까.. 근데 얼굴보고 진짜나이어린사람이 야라고했을때 참을수있을지모르겠다  족보도 꼬이고 암튼 이상할것같아서 난 반대
라이거 2019.05.22 23:45
유교국 클라스 어디 안가죠ㅋㅋ
저 선생님이 선택하신 건 유교국에서 급진적인 방식이 맞지
그런데 저것도 수평적인 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하나의 방법이지 뭐
나라면 서로 존댓말을 쓰는 방향으로 했을 것 같음
ㅋㅋㅋㅋ 2019.05.23 02:32
반말하다보면 친해지고 친해지면 욕도 할텐데
우리나라 중고생 대화의 80% 이상이 욕일텐데
저 선생은 아직 애들한테 욕은 안들어봤나보네.

첨에는 선생님 ㅈㄴ 잠와요. 부터 시작됐다가
나중엔

"아니 그러니깐 고만 좀 하라고 씹새끼야.
병신 ㅈㄴ 나대네.  꺼져.  꺼지라고"

조만간 분명히 듣는다ㅋㅋㅋ
o0oo0o 2019.05.23 02:35
[@ㅋㅋㅋㅋ] ㅉㅉ
SDVSFfs 2019.05.23 09:28
[@ㅋㅋㅋㅋ] 너같은 사람이 분명 있긴있겠지 그래..
ㅂㅈㄷ 2019.05.23 10:08
저 학생들이 선생님들 통해서 남에게 존중받는 방법은 충분히 받을지 몰라고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지 모르겠네요
권리만 아는 쓰레기가 되지 않기를 또 다른 조직에 들어가 힘들어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ㅉㅉ 2019.05.23 13:48
[@ㅂㅈㄷ] 만약에 예를들어
님도 쓰레기가 되지않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듣는다면 어떠세요?
기분이 안좋으실껍니다.
어떻게 저 아이들에게 그런 말을 할수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비록 눈앞에 없는 사람이라도 타인을 존중하시면 좋겠습니다
ㅂㅈㄷ 2019.05.23 14:52
[@ㅉㅉ] 분명 고등학생 정도면 사리분별 가능해서 선생님이 저리 부르라고 해도 마음속으로 주저해요
그것이 선생님이 정한 룰이니 그렇게 따르기야 하겠죠
하지만 잘못된 걸 잘못 됐다고 못하는 이 나라의 현실이 쓰레기 입니다

저는 `사람` 만 존중 합니다
하지만 요즘엔 사람 다운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Magnifi5 2019.05.24 14:36
반말을 하든 존대를 하든 가장기본적인 에티켓만 지킨다면 문제될건 없는데 편하게 대하면 오히려 넘을 넘는애들이 존재함
dgmkls 2019.05.24 16:25
난 개인적으로 문화는 사회적 질서와 규칙의 다른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저게 우리의 문화는 아니잖아? 내가 극단적인 온고지신의 마음을 가진 국수주의자는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건 아이들이 나아가서 사회를 살며 적응할 "문화"와는 너무 이질적인게 아닐까라는게 내 생각임.

저 애들이 사회 나가서 윗 사람들이 "너는 왜 그래?"하면 나 옛날에 이렇게 했어 하면 윗 사람들이 그냥 "아 그렇구나~" 넘어감? ㅋㅋㅋㅋ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0370 ???:연예인은 복에 겨운 직업이죠 댓글+5 2019.08.09 14:28 5979 3
10369 [스압] 학대받은여고생 vs 아니라는새엄마 댓글+5 2020.01.23 20:06 5979 5
10368 한국에 7명 밖에 없는 법치의학자가 무서워 하는 것 댓글+1 2020.11.07 22:34 5979 2
10367 휘청거리는 대륙의 75층 건물 댓글+10 2021.05.19 16:36 5979 2
10366 남북관계 근황 댓글+30 2022.10.15 18:36 5979 8
10365 유승준 "악플러들, 조금 더 참아라…끝장을 볼 것" 의미심장 경고 댓글+11 2019.10.30 14:26 5978 7
10364 터널 속 의식잃은 운전자 온몸으로 구한 소방관 2020.06.04 12:33 5978 14
10363 카타르 공항 자궁검사 논란 댓글+1 2020.10.27 11:43 5978 2
10362 종이 번호판으로 무인 주차 시스템 통과 댓글+6 2021.03.23 17:50 5978 6
10361 121개국의 한국 교민 찾기 시작 댓글+22 2020.04.07 13:22 5977 6
10360 고속철도 두 개로 쪼개놓고,,국토부 관료들 줄줄이 사장으로... 댓글+9 2021.08.22 15:12 5977 9
10359 딸이 열성 경련으로 위험했었던 하승진 댓글+2 2020.01.17 10:54 5976 10
10358 광어 무덤 된 제주 바다 댓글+2 2020.08.04 11:03 5976 2
10357 유치원 어린이들의 기적 댓글+6 2020.09.02 13:45 5975 8
10356 질병관리본부에 직접 만든 마카롱 보낸 네티즌 2020.02.28 12:54 5974 19
10355 새마을금고 살인사건의 전말 댓글+4 2020.12.06 15:53 597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