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사회복지사 A씨 부부의 결혼식장
초대를 받지도 않은 A씨의 전 직장동료 2명이 3만3천 원짜리 식권 40장을 무더기로 받아가려다 걸림
1000원 축의금 테러 ㄷㄷㄷ
처음에는 발뺌하다 경찰 신고한다고 하니 식권 돌려줌.
알고보니 같은 요양원에서 일할 때 직장 비리를 당국에 고발했다며 이런 일을 벌임.
내부고발도 오해라고 함
재판부는 범죄로 판단했는데
축의금으로 천 원을 내는 건 사회통념상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
재판부는 사기죄를 적용해 각각 벌금 200만 원과 100만 원을 선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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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인데 경찰부르고 하고싶었을까?
분명 잡혔을때 돈냈는데 왜 그러냐 따지고 싸웠을듯..
만원이랑 오천원이랑 번갈아 껴놓는 사람도 있었음
나름 회사에 충성한답시고 시키니까 부당한 일인줄 알면서도 했거나 둘중 하나인데.
전자면 그수준 어디 안가는거고
후자면.. 거봐라 너거 회사가 참 잘도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