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또라이가 나무를 베어버림
이전글 : 지적장애 아들 죽이려다 "살려줘" 애원에 멈춘 아버지
다음글 : '나는 멍청합니다' 중국서 유행한 '인종차별' 영상 산업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작은 할아버지 돌아기사고 얼마 안돼서
비바람이 좀 불던날...
작은할머니 (구순가까우심)가 적적한 시골 집에서 돌아다니시다가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져서 머리에 맞으시고 놀라서 넘어지셨는데 발목이 부러지셨어
감이야 다 익은 놈이라 감 때문에 다치진 않으셨지만
6시간 정도 지나고 아들이 발견했는데... 대청마루까지 기어올라가셔서
서러움에 엉엉 울고 계시더래 (휴대폰은 어디에 떨궜는지 못찾으시고)
가령 유모차 끌고가다가 아기가 감에 맞았다고 하면 화가 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음
물론 그렇다고 남의 집 감나무 베는건 안될일이지만
첫짤이 운치있고 멋있을지 모르지만... 바닥을 함 봐봐
저 길을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매일 피해다녀야 했을꺼야
저 정도면 30(3000)접 이상은 되어 보이는데
감나무 주인도 아래쪽에 그물망을 치던가 조치를 좀 했어야 하지 않나 싶구만
그럼 그냥 범죄에 가깝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