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CCTV에는 영상 속 여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 찍혔습니다. 이 여성은 차에서 내린 뒤 윗옷을 끌어당겨 코와 입을 가린 채 마트 안으로 들어갔고 입구에서부터 직원들에게 제지당했습니다.
직원들이 “마스크를 써야 한다”, “마스크를 하나 가져다 드리겠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뒤돌아 서서 직원들에게 화를 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아이스크림을 고르던 여성. 바구니에 아이스크림을 한가득 담은 뒤, 계산대로 와 계산을 요구했습니다. 계산대 직원은 “계산을 해줄 수 없다”며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한 번 더 요구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당사자는 물론 매장도 과태료를 물게 된다고 설명한 겁니다. 그러자 해당 여성은 갑자기 직원을 향해 아이스크림을 집어 던졌습니다.
그러고선 밖으로 나가버렸다는 게 직원들 설명입니다. 직원들이 사과를 요구하며 뒤따라 나갔지만, 여성은 되레 화를 냈습니다. 결국, 여성이 타고 온 차에 있던 한 남성이 대신 사과하며 상황은 마무리 됐습니다.
불과 5분 사이에 일어난 일입니다.
마트 직원들은 “너무 화가 났다”고 입을 모읍니다. 당시 상황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던 동료 A씨는 “여태까지 직원들에게 물건을 던지는 손님은 없었다”며 “손이 떨릴 정도”로 당황스러웠다고 말합니다.
해당 여성으로부터 딱딱한 아이스크림을 맞은 동료 직원은 충격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KBS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04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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