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공립특수학교인 '서울서진학교'는 원래 2016년 3월 개교 예정이었음.
하지만 주변 주민들의 반대로 개교가 연기되고, 이전에 봤듯이 결국 2017년 9월 토론회에서 발달장애인 어머니들이 무릎을 꿇고 제발 특수학교를 개설하게 해달라고 호소함.
이런 어머니들의 호소가 매스컴을 타게 되면서 학교 설립에 힘이 실렸고, 결국 지난해 3월 서울서진학교는 개교했음.
다만 안타까운 것은 토론회에서 무릎을 꿇은 어머니들의 자녀는 서진학교에 보내지 못했음. 학교 개교가 당초 2013년 개교 계획에서 6년이나 지나 이루어졌기 때문에 다들 20살이 넘었기 때문임. 하지만 덕분에 서진학교가 개교되었고, 다른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낀다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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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가 여기에 한방병원 짓겠다고 선거공약으로 내세우는 바람에
특수학교 건설 반대 여론을 부채질해놔서 일이 더 꼬였던 거 기억나네.
개교하게 되었다니 다행이다. 진짜 잘됐다.
저런 소시민들 이끌고 사회 정의 공정 평등 지향하라고 정치인 만들어 주는데 한국사회는 더 갈라치기 하니 문제지
그냥 이기적인거예요
집값떨어지지 않아요.
사실 신경도 안쓰입니다.
돌려치기한거 뿐입니다. 실제로 저런 시설들과 집값은 아무런
연관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