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짭짭]
인플레이션을 없애는 방법은 있져. 금리를 올리는 것과 같은 통화량을 줄이는 정책들이 전부 인플레이션을 조절하는 정책임. 다만 주의할 게, 원래 인플레이션은 경기가 과열될때 나타나는 현상인데, 지금은 경기는 침체되고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태임. 이게 얼마나 최악이냐면, 인플레이션을 조절하는 통화정책을 하면 필연적으로 경기가 더 침체됨. 현재 침체된 상태에서 물가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경기가 더 침체되는 통화정책을 쓰고 있는거임.
[@양재동토쟁이]
안녕하세요, 개인적 의견이며 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니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1. 가용현금(언제든 융통할 수 있는 자금, 일종의 비상금)과 투자금을 나누세요. 전체 자산을 기준으로 포트폴리오 형성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가용 현금 10억은 남겨두시고 나머지는 투자를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 현재 부동산은 담보대출 금리도 법인이라도 4% 초반이 나옵니다. 건물도 매입하기엔 좋은 시기는 아닌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꾸준히 발품을 팔며 눈에 익혀두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3. 국내 주식은 잘 하지 않아 패스하고 코인과 미 증시도 현재 고점대비 큰 폭락을 이뤘기 때문에 만약 더욱 내려갈 경우 일부 자산을 투자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혹시나해서 말씀드리지만 코인은 기타 다단계나 이 코인 좋네 저 코인 좋네에 혹하지 마시고 비트코인만 담그셔도 위험자산이라 충분히 포트폴리오의 역할을 할거라 생각합니다. 이자를 높게 쳐주는건 우선 의심부터 하고 보세요.
4.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소중하지 않은 자산은 없습니다만 정말 평생동안 소중히 일궈오신 돈이실 겁니다. 아버님과 본인분의 시간과 땀과 피가 섞여있는 자산이고 때로는 가족들을 배불리 먹이고 최고를 입혀줄 수 있는, 또 때로는 위기에서 구해줬던 자산일 겁니다. 부디 그런 자산을 어딘가 투자하실때 일반 커뮤니티(투자 카페 등 포함)에 조언을 구하지마시고 천천히 시간이 들더라도 가장 기초부터 배워서 생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되실때 그때 투자를 시작하시는걸 조심스럽게 권하고 싶습니다. 투자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참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산의 성격이 다를뿐 흘러가는 형태는 어느정도 비슷한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경제 용어가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3대 경제지중 하나(개인적으로 한경을 추천드립니다)를 매일매일 꾸준히 읽으시고 경제 유투버들 중 가벼워도 좋으니 재밌게 풀어내주시는 분들을 참고하세요. 하지만 그때도 투자를 할때는 아니니 참고 기다리시고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통장에서 돈이 나가는 순간 투자자는 갑이 아니라 을입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지금은 단순한 경기과열 인플레이션이 아니고 경기는 침체되고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게 문제임. 인플레를 막으려면 긴축 통화정책을 써야하는데, 긴축을 하면 경기는 더 침체됨. 고로 당장 물가를 잡으려고 금리 올리고 하는게 경기를 더 위축시킴.
그래서 연준이 금리 어떻게든 안올리려고 발버둥쳤던거고, 이젠 겉잡을 수 없으니 자이언트 스텝으로 금리를 올렸지만, 물가가 꺾이면 바로 금리 조절하고 싶어서 안달난 상태인거임.
이렇게 경기랑 반대로 물가 상황이 오는 경우는 사실 다른 원인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한 양적완화가 원인이라기 보다는, 러시아의 전쟁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봐야함.
전세계가 빚 이빠이져서 돈 풀어 경기 부양해놨더니, 러시아가 전쟁일으켜서 원자재와 에너지 공급 교란 시켜서 물가 폭등시키고, 물가 잡으려고 울며겨자먹기로 긴축 재정으로 돌아가버림. 러시아는 원래 자국 경제 개판이었으니 당연히 타격 별로 없고, 오히려 실컷 빚져서 돈풀어대던 서방 국가들만 ㅈ된 상황. 시간이 갈수록 더 불리한건 가난이 익숙한 러시아가 아니고 서방국가들임.
편의점 도시락시대도 오고 참 어렵습니다.
경제도 결국 자연 치유 될겁니다... 참고 버텨야죠...
코로나에 러시아까지 연달아 아주... 크리티컬 터져버림
근데 금방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금자산이 40억 정도 있는데 (아버지 15억+저25억)
지금 같은 시기에는 어디에 투자하는게 좋을까요??
아버지는 땅이 도로에 들아가 생겼고
저는 그냥 모이는데로 통장에 넣어둬서 정말 아무것도 모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익 대비 위험도 주식/코인보다 안정적일 건데
1. 가용현금(언제든 융통할 수 있는 자금, 일종의 비상금)과 투자금을 나누세요. 전체 자산을 기준으로 포트폴리오 형성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가용 현금 10억은 남겨두시고 나머지는 투자를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 현재 부동산은 담보대출 금리도 법인이라도 4% 초반이 나옵니다. 건물도 매입하기엔 좋은 시기는 아닌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꾸준히 발품을 팔며 눈에 익혀두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3. 국내 주식은 잘 하지 않아 패스하고 코인과 미 증시도 현재 고점대비 큰 폭락을 이뤘기 때문에 만약 더욱 내려갈 경우 일부 자산을 투자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혹시나해서 말씀드리지만 코인은 기타 다단계나 이 코인 좋네 저 코인 좋네에 혹하지 마시고 비트코인만 담그셔도 위험자산이라 충분히 포트폴리오의 역할을 할거라 생각합니다. 이자를 높게 쳐주는건 우선 의심부터 하고 보세요.
4.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소중하지 않은 자산은 없습니다만 정말 평생동안 소중히 일궈오신 돈이실 겁니다. 아버님과 본인분의 시간과 땀과 피가 섞여있는 자산이고 때로는 가족들을 배불리 먹이고 최고를 입혀줄 수 있는, 또 때로는 위기에서 구해줬던 자산일 겁니다. 부디 그런 자산을 어딘가 투자하실때 일반 커뮤니티(투자 카페 등 포함)에 조언을 구하지마시고 천천히 시간이 들더라도 가장 기초부터 배워서 생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되실때 그때 투자를 시작하시는걸 조심스럽게 권하고 싶습니다. 투자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참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산의 성격이 다를뿐 흘러가는 형태는 어느정도 비슷한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경제 용어가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3대 경제지중 하나(개인적으로 한경을 추천드립니다)를 매일매일 꾸준히 읽으시고 경제 유투버들 중 가벼워도 좋으니 재밌게 풀어내주시는 분들을 참고하세요. 하지만 그때도 투자를 할때는 아니니 참고 기다리시고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통장에서 돈이 나가는 순간 투자자는 갑이 아니라 을입니다.
그래서 연준이 금리 어떻게든 안올리려고 발버둥쳤던거고, 이젠 겉잡을 수 없으니 자이언트 스텝으로 금리를 올렸지만, 물가가 꺾이면 바로 금리 조절하고 싶어서 안달난 상태인거임.
이렇게 경기랑 반대로 물가 상황이 오는 경우는 사실 다른 원인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한 양적완화가 원인이라기 보다는, 러시아의 전쟁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봐야함.
전세계가 빚 이빠이져서 돈 풀어 경기 부양해놨더니, 러시아가 전쟁일으켜서 원자재와 에너지 공급 교란 시켜서 물가 폭등시키고, 물가 잡으려고 울며겨자먹기로 긴축 재정으로 돌아가버림. 러시아는 원래 자국 경제 개판이었으니 당연히 타격 별로 없고, 오히려 실컷 빚져서 돈풀어대던 서방 국가들만 ㅈ된 상황. 시간이 갈수록 더 불리한건 가난이 익숙한 러시아가 아니고 서방국가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