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총살’한 주한미군

길고양이 ‘총살’한 주한미군





 

그런데 지난해 7월, 총기를 쓰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안락사 약물이 비싸고, 수의사들이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후 12월까지 오산 기지에서만 10마리 넘는 고양이가 총살됐습니다.

 






 

이에 대해서 오산기지 측은 규정대로 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주한미군의 '유해동물 처리지침'을 보면, 약물이 없거나 수의사가 없어 안락사가 불가능할 때, 혹은 공격성이 강한 경우 등에만 총살할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

한미주둔군협정도 공무수행 중, 또는 미국의 재산과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가 아니면 한국 법을 따르도록 하고 있어, '국내' 동물보호법 위반 소지도 있습니다.

 



 

오산기지 측은 올해부터는 총살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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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맨 2022.05.26 10:20
뭐지?...
미군놈들 너무한 샠기들이네 하고 보다가 동물단체 인터뷰 보고 부대내 문제를 지들이 왜 나서냐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언론이나 방송은 이렇게 무서운거다
깜장매 2022.05.26 11:55
이게 무슨 문제냐 ;; 약물 이나 아니 근데 저기 군인들은 아무리 군인이라도 고양이 총살 하는것 달갑지 않을것 같은데
다크플레임드래곤 2022.05.26 13:16
미군 주둔지는 미국 영토로 간주되서
미국법이 적용되는 곳 아닌가?
국내법을 왜따짐??
gottabe 2022.05.26 17:15
요즘도 총 쏴서 죽이는 군요
미군 야간 훈련 많이 하는데, 하다 보면 가끔 산고양이들이 공격해서 팔이나 손 물릴 때가 있거든요
그럼, 미군들은 바로 총 꺼내 듭니다
부대 규정집 보면 부대원이 훈련이나 근무 중에 물리적인 피해를 받으면 총으로 쏴도 된다는 규정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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