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시밤 적당히 해야지. 자꾸 선 넘네
지금 세계의 여론이 우크라이나의 손을 들어주는 건 러시아 푸틴의 악행 때문이지 우크라이나가 선하기 때문은 아니잖나?
어떤 말로도 푸틴과 러시아군의 악행은 정당화할 수 없지만 애초에 우리나라와 군사적, 경제적 밀접함은 우크라이나 보다 러시아쪽 아니냐?
북한 ICBM 기술의 원천이 우크라이나에 있다는 말도 있고, 우리나라 위성발사체와 군사무기들은 러시아 기술이 토대가 된 것이 많다.
경제적 밀접함은 굳이 따져볼 것도 없지.
또, 우크라이나의 네오나치인 아조프 부대는 또 어떻냐?
우리나라에서 무기를 지원하면 그 나치새기들한테 무기를 쥐어주는 꼴이 되는데 그걸 달라고?
젤렌스키가 자꾸 영웅인척 언론에서 보도해주니까 아조프부대와 젤렌스키의 밀접함도 희석되는 줄 아냐?
6.25 때 소련군으로써 북한편에 섰던 새기들이 과거에 마치 지들이 자유진영을 도와준 것처럼 혓바닥 놀리는 것도 못 참겠다.
하지만 어떤 말로도 푸틴과 러시아군의 반인륜적 전쟁행위는 용서될 수 없으니
다른 국가들이 그렇듯 인도적 차원에서 비군사적 지원만 우크라이나에 생색내듯 해주면 된다.
우크라이나에게 돈을 더 많이 지원해주거나 무기를 지원해줘서 우리나라에게 좋을 건 정말 단 1도 없다.
한국전쟁 때 소련군은 참전한 적이 없는데요. 소련 무기를 북한군에 준 것도 맞고, 북한 상공에서 소련군 전투기와 연합군 전투기가 공중전을 벌인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1953년 휴전협정부터 지금까지 소련은 물론이고 그를 계승한 러시아에선 한국전쟁에 참전한 적이 없다. 그래서 한반도 정전협정의 당사국도 아니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것도 결정에 따를 뿐이라고 하죠.
[@모래배낭]
아뇨, 전혀 불쾌하지 않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다만,
6.25가 단순 국내 내전이 아니라 소련/중공과 미국의 대리전 성격이 강했다는 걸 부정하는 사람은 아마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김일성이 소련 스탈린에 의해 추대된 지도자이기도 하고 6.25 발발 시의 전략,전술은 소련의 군사고문단에 의한 것이기도 하지요.
6.25 때 소련, 중국, 미국, 일본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한반도에 자행한 수많은 음모와 그 참상에 대해 논하자면 댓글이 1만개라도 모자라겠지요.
결과적으로 2차 세계대전 일본의 패전에 대한 책임을 우리나라가 대신 갚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뼈아프게 생각됩니다.
아마 모래배낭님은 6.25에서 소련의 역할이 없다고 말씀하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건 우크라이나는 과거에도 우리나라에게 도움 된 적은 없고 현재도 러시아에게 도덕적 우위를 가지는 건 매우 간발의 차이이고
우크라이나에게 군사지원을 하는 일은 근미래에도 우리나라 발전에 큰 이득이 없다는 건 동의하실 것 같네요.
[@반지성주의가낳은괘물]
*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대다수의 의견과 다른 생각을 적는건 처음이네요. 전문가도 아니고 개인적 생각을 적은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1. 일단 우리나라와는 무관한 일입니다. 2019년 홍콩, 2021년 미얀마 등을 보면 민주화에 관련해 그 쪽에서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과연 뭘 도와줄 수 있을까요? 눈 앞에서 가족과 지인이 죽어가는 상황에 도움이라고 하면 결국 대신 죽어준다는 의미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홍콩은 1840년 아편전쟁의 결과로 영국령이 되었고 그 자체로 이미 중국 근현대사의 고통이지요. 1997년 반환 후에도 홍콩인들은 별개의 여권을 받고 중국인도 아니고 영국인도 아닌 어정쩡한 국적을 행사하게 되지요. 홍콩 사태의 본질은 중국령으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홍콩의 이 어정쩡한 위치를 유지할 것인가가 포인트라고 봅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도 없고 경험한 적도 없습니다. 따라서 홍콩이 맞는지 중국이 맞는지 판단할 위치가 아니라는 거죠.
미얀마 역시 다인종 국가 내의 민족 갈등이 더해진 것이라 봅니다. 국부천대 이후에도 1993년까지 활동했던 국제 마약조직과 개방을 거부하고 버마족의 독재 통치 등으로 대표되는 현대사도 홍콩처럼 우리에게 너무 먼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2. 이러한 상황에서 시민을 학살하고 괴롭혔으니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주장도 일리는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요? 14억 인민을 향해 "하나의 중국"(신해혁명 이후 손문의 주장이었고 중국과 대만의 통치이념인)을 외치는 중국 공산당과 어떻게 대적할까요? 우리는 세계 최강의 미국도 아니고 겨우 한한령 봉쇄도 감당하지 못하는 형편에서 말이죠.
3. 우크라이나 전쟁도 사실 이와 같습니다. 그렇게 우크라이나가 안타깝다는데도 나토군은 물론이고 미군도 못 들어가는 전쟁에 누굴 비난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러시아 경제제재에 편승하지 않는다고 나라 망한다고 난리치는 정신병자들... 러시아 제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 원자재 가격, 물가 상승 등은 전부 국민의 부담인데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생각조차 거부하는 사람들이 과연 제정신일까요? 막말로 우크라이나가 안타깝고 러시아가 잘못이라고 해서 우리가 러시아를 응징할 실력도 없는데 거기에 입 놀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4. 물론 세상에 선악의 구분과 악을 비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내 앞가림을 할 수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거죠. 실업문제, 비정규직 노동문제, 수소중립이라며 뒤로는 화력발전과 원자력 발전을 포기할 수 없는 모순적 상황... 이런게 바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앞가림의 영역이 아닐까요? 우크라이나도 기약없는 전쟁 그만하고 러시아와 협상해서 전쟁을 끝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무리 전쟁의 참상을 보도하고 우크라이나가 억울하다고 해도 당신 대신 죽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더럽지만 그게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이고 현실이니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세계의 여론이 우크라이나의 손을 들어주는 건 러시아 푸틴의 악행 때문이지 우크라이나가 선하기 때문은 아니잖나?
어떤 말로도 푸틴과 러시아군의 악행은 정당화할 수 없지만 애초에 우리나라와 군사적, 경제적 밀접함은 우크라이나 보다 러시아쪽 아니냐?
북한 ICBM 기술의 원천이 우크라이나에 있다는 말도 있고, 우리나라 위성발사체와 군사무기들은 러시아 기술이 토대가 된 것이 많다.
경제적 밀접함은 굳이 따져볼 것도 없지.
또, 우크라이나의 네오나치인 아조프 부대는 또 어떻냐?
우리나라에서 무기를 지원하면 그 나치새기들한테 무기를 쥐어주는 꼴이 되는데 그걸 달라고?
젤렌스키가 자꾸 영웅인척 언론에서 보도해주니까 아조프부대와 젤렌스키의 밀접함도 희석되는 줄 아냐?
6.25 때 소련군으로써 북한편에 섰던 새기들이 과거에 마치 지들이 자유진영을 도와준 것처럼 혓바닥 놀리는 것도 못 참겠다.
하지만 어떤 말로도 푸틴과 러시아군의 반인륜적 전쟁행위는 용서될 수 없으니
다른 국가들이 그렇듯 인도적 차원에서 비군사적 지원만 우크라이나에 생색내듯 해주면 된다.
우크라이나에게 돈을 더 많이 지원해주거나 무기를 지원해줘서 우리나라에게 좋을 건 정말 단 1도 없다.
덧) 안티를 걸려고 한 건 아닙니다. 불쾌했다면 용서하시기를...
6.25가 단순 국내 내전이 아니라 소련/중공과 미국의 대리전 성격이 강했다는 걸 부정하는 사람은 아마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김일성이 소련 스탈린에 의해 추대된 지도자이기도 하고 6.25 발발 시의 전략,전술은 소련의 군사고문단에 의한 것이기도 하지요.
6.25 때 소련, 중국, 미국, 일본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한반도에 자행한 수많은 음모와 그 참상에 대해 논하자면 댓글이 1만개라도 모자라겠지요.
결과적으로 2차 세계대전 일본의 패전에 대한 책임을 우리나라가 대신 갚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뼈아프게 생각됩니다.
아마 모래배낭님은 6.25에서 소련의 역할이 없다고 말씀하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건 우크라이나는 과거에도 우리나라에게 도움 된 적은 없고 현재도 러시아에게 도덕적 우위를 가지는 건 매우 간발의 차이이고
우크라이나에게 군사지원을 하는 일은 근미래에도 우리나라 발전에 큰 이득이 없다는 건 동의하실 것 같네요.
1. 일단 우리나라와는 무관한 일입니다. 2019년 홍콩, 2021년 미얀마 등을 보면 민주화에 관련해 그 쪽에서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과연 뭘 도와줄 수 있을까요? 눈 앞에서 가족과 지인이 죽어가는 상황에 도움이라고 하면 결국 대신 죽어준다는 의미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홍콩은 1840년 아편전쟁의 결과로 영국령이 되었고 그 자체로 이미 중국 근현대사의 고통이지요. 1997년 반환 후에도 홍콩인들은 별개의 여권을 받고 중국인도 아니고 영국인도 아닌 어정쩡한 국적을 행사하게 되지요. 홍콩 사태의 본질은 중국령으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홍콩의 이 어정쩡한 위치를 유지할 것인가가 포인트라고 봅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도 없고 경험한 적도 없습니다. 따라서 홍콩이 맞는지 중국이 맞는지 판단할 위치가 아니라는 거죠.
미얀마 역시 다인종 국가 내의 민족 갈등이 더해진 것이라 봅니다. 국부천대 이후에도 1993년까지 활동했던 국제 마약조직과 개방을 거부하고 버마족의 독재 통치 등으로 대표되는 현대사도 홍콩처럼 우리에게 너무 먼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2. 이러한 상황에서 시민을 학살하고 괴롭혔으니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주장도 일리는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요? 14억 인민을 향해 "하나의 중국"(신해혁명 이후 손문의 주장이었고 중국과 대만의 통치이념인)을 외치는 중국 공산당과 어떻게 대적할까요? 우리는 세계 최강의 미국도 아니고 겨우 한한령 봉쇄도 감당하지 못하는 형편에서 말이죠.
3. 우크라이나 전쟁도 사실 이와 같습니다. 그렇게 우크라이나가 안타깝다는데도 나토군은 물론이고 미군도 못 들어가는 전쟁에 누굴 비난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러시아 경제제재에 편승하지 않는다고 나라 망한다고 난리치는 정신병자들... 러시아 제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 원자재 가격, 물가 상승 등은 전부 국민의 부담인데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생각조차 거부하는 사람들이 과연 제정신일까요? 막말로 우크라이나가 안타깝고 러시아가 잘못이라고 해서 우리가 러시아를 응징할 실력도 없는데 거기에 입 놀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4. 물론 세상에 선악의 구분과 악을 비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내 앞가림을 할 수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거죠. 실업문제, 비정규직 노동문제, 수소중립이라며 뒤로는 화력발전과 원자력 발전을 포기할 수 없는 모순적 상황... 이런게 바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앞가림의 영역이 아닐까요? 우크라이나도 기약없는 전쟁 그만하고 러시아와 협상해서 전쟁을 끝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무리 전쟁의 참상을 보도하고 우크라이나가 억울하다고 해도 당신 대신 죽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더럽지만 그게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이고 현실이니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겁나 찝찝하네
무기말고 의료품 식품 의류등은 지원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