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유방, 전립선, 신장, 위암은 사실상 정복된 상태
폐암, 간암, 담낭암은 아직 생존률이 낮은 편이지만
90년대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했고
이 암들도 초기에 발견만 하면 생존률이 50% 를 훌쩍 넘김
췌장암
1기 생존률이 30%, 4기는 1%
그런데 1기에 발견될 확률이 1% 임
생존률이 가장 높은 갑상선암이 말기인 4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해도
생존률이 40% 를 넘기는데, 췌장암은 1기에 1% 확률로 발견해도 생존률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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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1년6개월전에 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건강검진때 의사소견듣고 서울 대형병원에서 소세포폐암 3-2기 판정후 길면6개월이라했습다 그후에 1년정도 항암치료하시다가 뇌로전이가되셔서 호스피스에 두달정도있다가 가셨습니다.
암이라는게 알기전에는 참 건강하고 별다른 특이점이없었습니다
그냥 60대초반 아빠 나잇대 사람들처럼 평범하다 생각했습니다
암 판정후에 항암치료와 스트레스로 인해서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지는것 같았는데 혹시 암이 걸린줄 모르고 살았다면 더 사실수 있었는지 궁금해집니다.
치료를 안하셨으면 말기에 훨씬 더 힘드셨을 수도 있다고 듣긴했어요. 앞으로 행복하시고 꾸준히 건강검진 하시구요.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