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길고양이가 우리집에 들어가자 한다고 해서 오는게 아니라서ㅎㅎ
어렸을 때 집에서 사람 손 타면서 키웠던 고양이는 들여올 수는 있는데, 대부분 또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하루쯤 지나 다시 오면 하루도 안돼서 나갈건데 씻기기도 뭐하고 그냥 두자니 집 위생이 신경쓰이고..
캣맘은 아니지만, 제 경험은 그랬습니다
[@워니]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캣맘들 대다수가 대부분 임시보호 하시는 분도 많고, 고양이의 경우 영역 생물이라 일정 평수에서 많이 키울 수도 없어요. 또 임시보호를 위해서 집 공간도 부족해서 캣맘들끼리 돈을 모아 외진 곳에 전세 또는 월세를 얻어 보호소를 몇군데씩 운영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그리고 캣맘들 대부분은 아픈 고양이들 혹은 버려진 새끼들을 데려다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캣맘들이 그 동네 고양이를 데려가더라도 계속 고양이가 유입되게 되면 캣맘이 맡게되는 고양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이를 해결하려면 분양이라도 되야하는데, 품종묘를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분양도 잘 안되구요. 결국 수용한도때문에 못 데려가시는 분도 많아요
가장 많은 오해가 좋아하면 데려가지 왜 데려가서 키우지 않냐는 것인데 그게 아니라 아픈애들을 최대한 우선 데려가고 건강한 애들은 밖에서라도 챙긴다가 맞는 사실입니다.
[@워니]
길고양이 대다수가 밥준다고 곁을 주고 만지게 허락하고 그러지 않아요 ㅋㅋ 밥은 쳐먹어도 조금만 다가가면 호다닥 도망쳐서 데려가고 싶어도 못데려감. 말 그대로 간택을 당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쟤들 중성화를 부지런히 안시키면 숫자가 어마어마한데 어떻게 다 데려가서 키우겠어요 ㅋㅋ 그냥 야생동물이라고 생각하는거지 ㅋㅋ
우리 아파트에도 캣맘들이 있는데, 처음에는 나쁜 마음은 아니니까 별 얘기가 안나왔었거든요
그런데, 어디선가 송아지만한 들개들이 나타나더니 단지 안을 활보하고 다니더라구요
이것들이 왜 왔나 했더니 고양이 사료 먹으러 오는거였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공지 올려서 고양이 밥 금지시켰습니다
요즘은 들개들 안옵니다
일단 밥을 주는건 둘째치고 밥을 주면서 구청의 지원을 받아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꼭 시켜야함. 백날 밥주면 뭐하나 새끼를 계속 낳으면 감당이 안되는데, 길고양이가 길에서 소음 등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 대부분이 발정이 나거나 임신했을때라서, 최우선으로 임신을 못하게 중성화를 꼭 하면서 밥을 주던 해야함.
[@오픈유어아이즈]
길고양이 중성화는 수컷으로 합니다. 수컷이 자기 영역을 정하고 다른 수컷을 못들어오게 경계하는데, 이 안에 있는 암컷과 교미하거든요. 대학교 수업 때 들은 기억으로는 고양이 2마리가 한달 동안 최대 번식하면 3천마리까지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그만큼 기하급수적이죠.
그래서 수컷을 포획한 후 중성화 수술후에 다시 풀어줍니다. 그럼 그 이후에 그 영역의 암컷고양이들은 새끼를 밸 확률이 현저히 떨어지게되죠. 근데 그게 말이 쉬워 수컷만 잡자! 논리지 거의 사실상 불가능하다고보면 됩니다. 그만한 인력이나 예산을 투입할 합리성이 떨어지는게 사실이죠.
남의 집 앞이나 다른 사람 차 밑에 먹이 두는건 좀 아닌것 같은데
자기 집앞은 괜찮은것 같아요. 세상은 인간만 사는게 아닌데 조금 불편해도
동물들에게도 사랑을 좀 나눠주는게 어떨까요
고양이는 아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인간의 편의추구에 의해 다양한 동물들이 죽고 있으니까요.
핫플레이스가 생기면 그곳으로 몰리는 현상이 있음.
지금은 3~4마리정도라면 이상없겠지만 차후 10마리, 20마리 이상으로 늘어나게되면 그땐 어떻게 될까? 비용 및 관리가 가능할까 문제...
그정도 정성이면 데려다키우지?싶은데 누구는 강아지키우는데 성격이 안좋아 같이 키우기 힘들다 그러고, 부모님이랑 같이사는데 반대한다 그러고, 이핑계 저핑계 많습니다.
어렸을 때 집에서 사람 손 타면서 키웠던 고양이는 들여올 수는 있는데, 대부분 또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하루쯤 지나 다시 오면 하루도 안돼서 나갈건데 씻기기도 뭐하고 그냥 두자니 집 위생이 신경쓰이고..
캣맘은 아니지만, 제 경험은 그랬습니다
그리고 캣맘들 대부분은 아픈 고양이들 혹은 버려진 새끼들을 데려다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캣맘들이 그 동네 고양이를 데려가더라도 계속 고양이가 유입되게 되면 캣맘이 맡게되는 고양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이를 해결하려면 분양이라도 되야하는데, 품종묘를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분양도 잘 안되구요. 결국 수용한도때문에 못 데려가시는 분도 많아요
가장 많은 오해가 좋아하면 데려가지 왜 데려가서 키우지 않냐는 것인데 그게 아니라 아픈애들을 최대한 우선 데려가고 건강한 애들은 밖에서라도 챙긴다가 맞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송아지만한 들개들이 나타나더니 단지 안을 활보하고 다니더라구요
이것들이 왜 왔나 했더니 고양이 사료 먹으러 오는거였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공지 올려서 고양이 밥 금지시켰습니다
요즘은 들개들 안옵니다
그래서 수컷을 포획한 후 중성화 수술후에 다시 풀어줍니다. 그럼 그 이후에 그 영역의 암컷고양이들은 새끼를 밸 확률이 현저히 떨어지게되죠. 근데 그게 말이 쉬워 수컷만 잡자! 논리지 거의 사실상 불가능하다고보면 됩니다. 그만한 인력이나 예산을 투입할 합리성이 떨어지는게 사실이죠.
그래야 평화가 지속됨
자기 집앞은 괜찮은것 같아요. 세상은 인간만 사는게 아닌데 조금 불편해도
동물들에게도 사랑을 좀 나눠주는게 어떨까요
고양이는 아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인간의 편의추구에 의해 다양한 동물들이 죽고 있으니까요.
찬성하는 사람 정상
무작정 반대하는 사람을 욕하는 사람 비정상
무작정 찬성하는 사람을 욕하는 사람 비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