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고로 죽은 노동자가 죽기전에 남긴 녹취파일

추락사고로 죽은 노동자가 죽기전에 남긴 녹취파일




"김 모 씨는 이곳 지붕 위에서 낡은 패널을 보수하던 중 10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김 씨가 밟고 작업하던 지붕이 무너진 건데

구조대가 도착했을 땐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한편 MBC가 확보한 녹취 파일엔 사고 여섯 시간 전

김 씨가 업체 대표에게

현장이 위험하다고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결국 김 씨는 사다리조차 없이

지붕 위에서 작업을 이어가다 추락했습니다.


해당 보수 공사는 제지업체가 업체에 용역을 맡겨 진행됐는데

김 씨는 용역 업체 소속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용역 업체 대표는 '제지 업체 측에 공사 중단을 요구한 사이

김 씨가 임의로 작업을 이어갔다'고 주장했고,


제지 업체 측은 '공사 중단 요청 사실은 확인 중'이라면서

'해당 업체와 자신들은 하도급 관계가 아니'라며 사고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여수 국가산단 공장에서도 난간 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안전 장치 없이 추락해 숨지는 등

막을 수 있었던 참사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장은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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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자갈 2022.09.30 18:54
그놈의 노동자가 임의로 작업했다는 아주 전가의 보도지.
4wjskd 2022.09.30 20:14
아주 개.같은놈들이여
Tina 2022.10.01 00:11
빈털털이될 정도로 벌금을 쎄게 물려야 저런 개짓거리를 못할텐데..
아른아른 2022.10.01 00:27
임의로 작업 못하게 할 관리능력이 없는게 범죄아닌가...
몬드리안 2022.10.01 00:32
이래서 노동자권리를 살리기위해 파업하면 회사는 파업기간 동안  손해본 금액 고소하고 그럼 노동자는 이중으로 피해를 보고...그러니 결국 불합리하게 합의하고... 이런 상황을 없애기위해 노란봉투법을 발의했지만 국힘이 반대를 하고 있지^^ 본인이나 부모가 회사 임원이면서 인두겁을 쓴 악마가 아니면 반대할 이유가없을텐데ㅋㅋㅋ그걸또 지지하고 있는 2찍들은 뭔지ㅋㅋㅋ
비빔제육 2022.10.01 08:06
와 광주전남권 산재사고 계속나는데
다 최근인데 그대로네 이 ㅅㅣ.발넘들이 얼마나
일을 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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