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망사고 3건 ‘현대건설’…법 위반 301건 적발

올해 사망사고 3건 ‘현대건설’…법 위반 301건 적발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인천의 한 주택재개발 현장.



지난 5월, 50대 노동자가 굴착기에서 떨어진 무게 2백kg의 돌덩이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 사고를 포함해 현대건설 공사장에서 일하다 숨진 근로자는 올해만 모두 3명.
최근 10년 동안 산재로 51명이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가 6월부터 특별 현장 감독에 나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례만  300건 넘게 적발했습니다.




안전관리자를 두지 않은 현장이 공통적으로 발견됐고, 6곳 중 1곳은 추락 방지 조치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전 관리에 써야할 비용을 공사 현장 표지판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본사 차원에서 매주 안전점검회의를 열기는 했지만, 현장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현대건설에 모두 5억 6천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안전 난간 미설치 등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선 검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잉여잉간 2021.08.03 16:38
과태료 ㅈㄴ 저렴하네
느헉 2021.08.03 17:07
싸게 쳐줄테니까 큰돈 쓰지말고 계속 하던대로 하라는거지?
비샌다 2021.08.03 17:55
과태료 뒤에 공 두개 더 붙이고,검찰 고발건은 대표이사랑 현장소장을 구속수사  원칙으로  해봐
화이트카터 2021.08.09 12:37
과태료 개창렬이네 왜케싸
캡틴아메리카노아이스 2021.08.10 10:58
공세개뺐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072 요즘 학교 급식 트렌드 댓글+13 2021.07.14 12:38 5377 2
12071 주요 10대 암의 5년 생존률 근황 댓글+8 2021.07.14 12:35 4915 1
12070 공정위 와디즈한테 오함마시전 댓글+5 2021.07.13 18:27 6035 12
12069 중국 희토류 갑질에 대응하는 올바른 자세 댓글+7 2021.07.13 18:26 6393 18
12068 초등생 3명 잇따라 구한 40대 댓글+6 2021.07.13 18:24 4680 15
12067 '감염 노숙인' 106명 찾아낸 경찰관 댓글+2 2021.07.13 18:19 4375 12
12066 자기 차를 추월했다는 이유로 부부에게 총을 쏴서 살해 댓글+6 2021.07.13 18:14 4131 4
12065 LG전자공장 폭도들에의해 약탈, 전소 댓글+6 2021.07.13 18:11 4897 10
12064 일당 18만원 일자리 댓글+13 2021.07.13 18:08 5505 2
12063 3명이 고스톱 쳤는데 1명만 처벌받은 이유 댓글+17 2021.07.13 11:23 4691 3
12062 저출산과 코로나로 무너지고있는 대한민국 의료분야 댓글+8 2021.07.13 11:21 4791 5
12061 고속도로에서 사인카를 못 보고 충돌사고 댓글+16 2021.07.13 11:20 5514 8
12060 천문학적인 손실액에...이상 분위기 감지되는 日 댓글+8 2021.07.13 11:18 4971 4
12059 서울대 교수 갑질 옹호 알고보니...청소노동자 사망 관리자 논문 지도 댓글+1 2021.07.13 11:16 3783 1
12058 아파트 단지내에 고양이 집을 지은 캣맘들 댓글+16 2021.07.13 11:14 5371 5
12057 남자와 여자의 뇌구조 차이 댓글+12 2021.07.13 11:10 488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