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방에 위치한 육군 A사단 지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유해발굴 현장에선 아무 데나 호미질만 해도 M1소총 탄피 같은 아군 유품이 쉽게 발견됩니다. 여기저기서 유물을 채취했다가 유해가 발굴되면 그 근처에 흩뿌려 마치 국군 전사자 유해처럼 속이는 겁니다. 한번은 발굴한 유해에 아군 유품을 뿌렸다가, 조금 더 땅을 파보니 염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해 전사자 판정을 중단한 일도 있습니다.”
“육군 모 부대 지역에서는 마산에서 채취한 유품을 챙겨놨다가 경북 칠곡 유해 발굴 현장에 뿌려서 처리하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목격한 것만 말씀드리는 것이고, 이러한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실적 늘리려고 신원 확인 없이 미리 확보해둔 아군 유품 뿌려서 국군 전사자 유해로 조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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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불량군수품으로 뒷돈 받아쳐먹은 수준을 넘어서 실적때문에 전사자 유해에 장난질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