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육아휴직 강등 인사 판결 근황

남양유업 육아휴직 강등 인사 판결 근황




작년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의 육성이 공개됐습니다.








여성 팀장이던 최모씨가 육아휴직을 내자, 최씨를 압박해 퇴사시키라고 지시한 겁니다.




 

실제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한 최 팀장은, 다른 팀 평사원으로 발령났습니다.



육아휴직에 대한 보복인지 5년여간 이어진 소송.



1심은 "정당한 이유 없는 부당한 인사"라며 최씨 손을 들어줬습니다.




그런데 2심은 "육아휴직 이전부터 최씨가 인사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정당한 인사라고 판단을 뒤집었습니다.


직속 상사조차 몰랐던 평가라고 진술했지만, 비공개 평가였다는 회사측 일방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인 겁니다.







 

대법원은 이 판단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




지난 7월 대법원은, 육아 휴직 이후 매니저에서 강등된 롯데쇼핑 직원에 대해선 부당한 인사라고 판결했습니다.




육아휴직 전후 근로조건, 업무 성격을 따져 불이익 여부를 판단하라고 기준을 제시해놓고, 두 달 만에 예상 밖의 판단을 내놓은 겁니다.






최연소 여성 광고팀장까지 맡았던 최씨는, 소송을 낸 뒤 경기도 고양시의 물류센터, 충남 천안 공장으로 계속해 발령났습니다.


정년 5년을 남긴 지금도 왕복 3시간 거리의 물류센터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NSm8HHAPMK0



대법원이 남양유업의 손을 들어줌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불룩불룩 2022.09.22 20:10
이건 정말 … 노답인데 대한민국사법부는
케세라세라 2022.09.22 21:21
검사 판새를 다 갈아버려야 한다는게 왜인지 알겠지???
인지지 2022.09.23 01:24
진짜 판레기들  진짜
에라이 튓
고르고르 2022.09.23 06:07
이야 대한민국 좋다
롱크크 2022.09.23 08:13
역시 남양
인석아 2022.09.23 08:41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마동동동 2022.09.23 08:54
남양이 점점 자기무덤을 파는 느낌인게 비싼변호사 써서 승소한거잖아. 이러지 말고 인사 불이익줬다고 인정하고 무릎꿇고 사과하면 어땠을까?
낭만목수 2022.09.23 11:20
사법개혁이 이래도 필요없다고 짖어댈 놈들.. 있겠지? 검찰개혁 포함..
Aasse 2022.09.23 12:14
와중에 저런 통화녹음 불법으로 만드는 법 개정중인 국민의 힘 ㅋㅋ
통영굴전 2022.09.23 12:49
법이 무너지면 그 이후는 사적인 폭력만이 답일 뿐이다. 권력층 뱃때기는 철판인가? 칼 들어가면 다 같이 평등한 빨간 선지가 나올 뿐이다. 니들이 원하는 세상은 니들의 삶을 더 일찍 종료하게 만들 것 이다.
Asekfbow8 2022.09.23 14:12
이러니까 애를 안 낳지 그지들아 대한민국 멸망한다
야담바라 2022.09.23 14:56
C발 남양이랑 검새랑 합작품이 나올줄이야
수달 2022.09.23 23:19
이러다 사법 체제에 불만이 생긴다.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잉여잉간 2022.09.24 16:28
ㅈㅗㅈ또 모르는 판사 새1끼들이 너무 나대네
마치 대통령 마냥.
띵크범 2022.09.24 18:24
남양 진짜 끈질기다 역시 부망삼인가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711 강남 건물주 3대장 댓글+2 2021.09.21 13:13 7014 7
12710 북한 여군이 탈북하고 남한에 오자마자 눈이 돌아간 이유 댓글+4 2021.09.21 13:07 6757 3
12709 애국 외치는 중국 N세대 댓글+3 2021.09.21 00:54 6284 4
12708 방송에 자주 나오는 국회의원 아들 댓글+13 2021.09.21 00:52 6744 13
12707 '접종률 70% 3년 걸린다'던 언론, 반성하고 있을까? 댓글+18 2021.09.20 08:51 7265 20
12706 '하루 800km 운전' 밥도 차 안에서‥백신 수송 장병들 댓글+12 2021.09.20 08:43 6819 21
12705 뉴욕타임즈에서 보도한 한국 시골의 교통수단 댓글+3 2021.09.20 08:37 7518 28
12704 프랑스, 한국과 국방협력 의향 시사 댓글+13 2021.09.20 08:35 5404 8
12703 '실종' 50대 여성, 떠돌이 생활 8년 만에 가족 품으로 2021.09.20 08:33 4713 8
12702 한국 역사상 소임을 완벽히 해낸 협회 2021.09.20 08:31 6574 15
12701 방사능 홍차에 대해서 해명하는 푸틴 댓글+4 2021.09.20 08:29 5804 7
12700 휴게소 음식이 비싼 이유 댓글+5 2021.09.20 08:26 7266 9
12699 문화재청이 검단신도시 아파트를 부수려는 이유 댓글+19 2021.09.18 01:36 9575 37
12698 5·18 미국 기밀문서 “공수부대 이동 명령자는 전두환” 댓글+4 2021.09.18 01:30 6476 5
12697 킥보드 자해공갈 댓글+19 2021.09.18 01:27 8164 14
12696 출고한지 엿새 된 아반떼 에서 한 부품이 모조리 빠진 사건 댓글+5 2021.09.18 01:24 755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