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이나 레지던트1년차는 의사 집단 안에서 천민 중에서도 천민이고 인터벤션이나 응급수술 어레인지 하려면, 환자 전과나 다른 병원에 전원이라도 보내려면 오만 욕바가지 다 뒤집어쓸 각오하고 굽실대야 되는데 뭔ㅋㅋ 인터뷰하는 원장은 강남에서 미용의원을 하는 GP, 즉 일반의이고, 전문의가 아님. 의대 졸업하고 면허 따고 나서는 대학병원에서 근무 많이 해봐야 1년 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 유튜브 나와서 의사 전체 집단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부적응아처럼 이야기한다는게 코미디네. 굽히고 들어갈 일이 없었다는 건 그냥 대학병원에서 수련을 안해본 원장 본인의 문제 아닐까?
[@스타일카페]
굽히고 들어갈 일이 적다고 했지 없다고 안했는데요 님아. 대학병원에서 인턴 생활 했어도 일반인에 비해서는 떠받들어지는 직업인건 맞고 자기가 도움 받기보다는 나에게 도움을 주는 편이라 어깨가 으쓱하는것도 맞지. 그리고 인턴, 레지 생활이래봐야 기껏해야 몇년밖에 안되는데.본인 스스로 이분법적 사고로 의사 전체를 그렇게 보는거라 판단하는모양인데?
[@불시크]
뭐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임ㅋㅋ 난 의사들의 수직적 사회관계를 제대로 겪어보지도 못한 사람이 마치 의사 집단 전체를 다 안다는 듯이 한꺼번에 싸잡아서 일반화하고 있는 게 웃기다고 하는 것뿐임. 인턴-레지던트 생활 기껏해야 몇년밖에 안되니까 그 사이에 사회관계를 다 배울수가 없고, 그래서 의사일수록 거만할 확률이 높다고 일반화하고 싶은거임? ㅋㅋ 의사들은 태어날때부터 의사였냐? ㅋㅋ 그런 사회성은 유치원이나 학교생활에서부터 배우고, 친구끼리나 대학에서도 배우는거임. 의사들이 의사 면허따면 아무리 빨라도 나이 26인데, 그 나이가 될때까지 사회성과 가치관이 완성이 안되어 있으면 뭐 식물인간임? ㅋㅋㅋ
그리고 인턴-레지던트가 몇년밖에 안되니까 사회성을 못 배운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럼 굽실거리고 저자세로 지내는 시간이 길어야 겸손하고 거만하지 않게되는거임? ㅋㅋ 그렇지 않음. 오히려 30년동안 굽실대고 살던 거지가 한순간에 벼락부자가 되더니 갑자기 사람이 변해서 갑질하고 경비원들 패고, 깔보기도 하고 오히려 그 반례도 많음. 아예 평생을 떵떵거리고 살던 사람이라면 모를까, 한번 굽신대면서 살아본 사람은 그 사이에 겸손을 배우려면 충분히 배울 수 있음. 그럼에도 어떤 사람이 못되먹고 거만하다면, 그건 원래 그 사람이 그정도 그릇밖에 안되는거임. 겸손을 배울 시간이 짧아서 그런게 아니라.
의사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거만을 부릴 수는 있음. 근데 그 이유를 엉뚱한데서 찾는 건 웃기다는거지ㅋㅋ
[@스타일카페]
본인이 의사라서 이런 소리 한다면 이해가 감.
공익도 자기 군생활이 제일 힘든 법이니까.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까지 옹호할 필요가 있나 싶음.
의사 사회에서야 서열관계 확실해서 그렇다고 치자. 근데 의사는 내가 아무리 의사 사회에서 ㅈ도 아닌 병아리 의사라도 어디가서 의사라고 하면 일단 먹고 들어감. 그냥 의대 다닌다고만 해도 관심이 대상이 됨. 보통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는 대중들이 대하는 태도가 다름. 저 의사는 이런 점을 들어 사회성이 적은 사람들의 빈도가 다른 직업군보다 높다고 한거라고 보는게 맞음. 그리고 그건 사실임.
그리고 그런 사회성은 학교다닐 때도 배운다는데 의사라면 학창시절 내내 전교에서 제일 공부 잘하는 놈들 중 하나였을거고 특히나 선생들이 그 학생을 대하는 태도는 다른 학생들과 비교가 안됨.
[@스타일카페]
전형적인 진짜 사회생활 드럽고 치사한게 뭔지 한번도 못겪어본 티가 팍팍나는 발언이네 ㅋㅋ 인턴 레지던트가 교수나 선배한테 잠깐 굽실거리는거나, 업무적으로 잠깐 숙이고 들어가는게 일반 사회에서 진짜 태생적인 부조리 속에서 끽소리도 못하고 사는 일반적인 사회생활들이랑 같나 ㅋㅋ
나도 의사들이 사회생활 못하는 부적응자라는건 개소리중의 개소리라고 생각하는데 ㅋㅋ 워낙 의사들 인싸들도 많고 사회생활 잘하고 선후배 관리 잘하는 사람이 많은걸 알아서.
다만 의사들이 사회생활할때 굽히는 정도면 진짜 일반인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면 기겁을 할듯 ㅋㅋㅋ 물론 당연히 노력으로 쟁취한 자격증이니까 대접 받고 사는게 맞는데, 의사가 많이 굽실거리고 산다는 착각은 절대 하고 살지 마세요 ㅋㅋ 최소한 군대조차도 남들처럼 절망적인 일반병 생활 조차도 해보지도 않은 분들이 우리도 굽히고 산다는둥 그런 소리를 하니깐 세상물정을 모른다는 소리를 듣는거임 ㅋㅋㅋ
[@타넬리어티반]
의사들이 일반인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면 기겁을 한다고? 의사들은 뭐 모조리 노예 다섯씩 채찍질하며 부리는 천상계 외계인류들이냐? ㅋㅋ 일반인들이 어떻게 살다니? 뭐 하루에 열번씩 무릎꿇고 막 다리 아래로 기어다니면서 사냐? ㅋㅋㅋ 뭐 기본소득이 높으니까 의사들이 저소득층처럼 굽실거리고 사는 경우는 많지 않겠지. 근데 의사들이 사회생활이 부족해서 거만해진다고 일반화하는 건 웃기는 말 아니냐고ㅋㅋ
[@스타일카페]
사회생활에서 목적을 위해 자존심을 굽혀야하는게, 적어도 의사는 자신이 주체가 되는 수준안에서 해결이 된다는 소리임. 일반인들은 내가 스스로 주체적으로 해결이 안될, 남이 내 목숨줄과 내 가족의 목숨줄을 쥐고 있는 상황속에 놓여있어서, 목적을 위해 잠깐 자존심 내려놓는 의사랑 달리, 제발 날좀 봐주쇼 날좀 살려주쇼 느낌으로 굽신거리고 살아야하는 처지인 사람들이 많음. 막말로 의사는 ㅈ까라 하고 나가서 페닥만 해도 먹고사는데 지장 없잖음.
의사가 사회생활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님이 의사도 남들처럼 힘들다고 말하는 것만 보더라도, 세상 사람들이 보통 어떻게들 사는지 현실감각이 떨어지는건 어쩔수가 없다는 말임. 그 현실에서 붕 뜬 괴리감을 의사 본인들은 죽었다 깨나도 모름 ㅋㅋ 그니깐 제발 우리도 다 알아 이런 물정 모르는 도련님같은 얘기만 하지말고 노력해서 쟁취한 특권을 감사하게 누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병원일하는 지인들이 많아서 의사들 좀 알아서 하는 소린데, 의사들이 사회생활 못하는 부적응자는 절대 아님. 진짜 선후배 잘 챙기고 핵인싸이고 잘놀고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음.
다만 의사들 문제가 생각보다 무식한 경우가 많다는거, 이건 전문직군 중에 법조인이나 의료계같이 특정 분야만 파고 공부하는 직군에게 공통적으로 나오는 문제인데, 이 사람들이 그냥 의학 지식만 공부하고 업데이트하는 사람들이라 다른 세상 돌아가는 인문학적 지식들은 전혀 없이 나이드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나는 학력 맥시멈에 머리 좋고 공부잘한 사람인데 막상 세상 돌아가는 얘기하면 맨날 일만하고 의학 지식만 공부해서 다른건 아는게 별로 없어서 권위에 기대는 경우가 많음.
대부분이 어느정도 사는 집 자제들인데, 본인들이 머리좋고 공부 빡세게 해서 노력해서 의사라는 직업을 쟁취해서 성공한 사람들이라. 엘리트의식이 굉장히 강해서, 세상 사람들이 못사는건 다 노오력을 안해서 그렇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음.
쉽게 말하자면 노력해서 공부 잘한건 잘한건데 대체로 세상 풍파 안겪어보고 어리석은 짓 하다가 세상에 깨져보고 실패한 경험 없이 성공을 한 사람들이라. 성공? 쉽지 세상 별거 아니지. 니들은 왜 그러고 노력도 안하고 힘들게 사니? 약간 이런 사람들이 많아.
절대 타고나길 없는 집에서 지원 못받고 공부 못하거나, 머리 나빠서 공부 못한 사람들, 노력해도 실패만 한 사람들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음. 뭐 이해해야할 필요도 없고 타고난거 잘 타고나서 노력해서 성공했으니 그것도 박수받아 마땅하긴 한데, 어쨌든 왜 좀 붕떠있나 원인을 얘기하자면 그렇다는 얘기.
전반적으로 진짜 한방에 타고난거에 노력이 합쳐져서 척척 시너지를 내며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어떤 실패를 셀수없이 겪고 어떤 고생을 하며 사는지 얼마나 진흙탕에서 처절하게 사는지 전혀 공감도 이해도 못하는 도련님들이 많은거임.
그리고 인턴-레지던트가 몇년밖에 안되니까 사회성을 못 배운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럼 굽실거리고 저자세로 지내는 시간이 길어야 겸손하고 거만하지 않게되는거임? ㅋㅋ 그렇지 않음. 오히려 30년동안 굽실대고 살던 거지가 한순간에 벼락부자가 되더니 갑자기 사람이 변해서 갑질하고 경비원들 패고, 깔보기도 하고 오히려 그 반례도 많음. 아예 평생을 떵떵거리고 살던 사람이라면 모를까, 한번 굽신대면서 살아본 사람은 그 사이에 겸손을 배우려면 충분히 배울 수 있음. 그럼에도 어떤 사람이 못되먹고 거만하다면, 그건 원래 그 사람이 그정도 그릇밖에 안되는거임. 겸손을 배울 시간이 짧아서 그런게 아니라.
의사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거만을 부릴 수는 있음. 근데 그 이유를 엉뚱한데서 찾는 건 웃기다는거지ㅋㅋ
공익도 자기 군생활이 제일 힘든 법이니까.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까지 옹호할 필요가 있나 싶음.
의사 사회에서야 서열관계 확실해서 그렇다고 치자. 근데 의사는 내가 아무리 의사 사회에서 ㅈ도 아닌 병아리 의사라도 어디가서 의사라고 하면 일단 먹고 들어감. 그냥 의대 다닌다고만 해도 관심이 대상이 됨. 보통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는 대중들이 대하는 태도가 다름. 저 의사는 이런 점을 들어 사회성이 적은 사람들의 빈도가 다른 직업군보다 높다고 한거라고 보는게 맞음. 그리고 그건 사실임.
그리고 그런 사회성은 학교다닐 때도 배운다는데 의사라면 학창시절 내내 전교에서 제일 공부 잘하는 놈들 중 하나였을거고 특히나 선생들이 그 학생을 대하는 태도는 다른 학생들과 비교가 안됨.
나도 의사들이 사회생활 못하는 부적응자라는건 개소리중의 개소리라고 생각하는데 ㅋㅋ 워낙 의사들 인싸들도 많고 사회생활 잘하고 선후배 관리 잘하는 사람이 많은걸 알아서.
다만 의사들이 사회생활할때 굽히는 정도면 진짜 일반인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면 기겁을 할듯 ㅋㅋㅋ 물론 당연히 노력으로 쟁취한 자격증이니까 대접 받고 사는게 맞는데, 의사가 많이 굽실거리고 산다는 착각은 절대 하고 살지 마세요 ㅋㅋ 최소한 군대조차도 남들처럼 절망적인 일반병 생활 조차도 해보지도 않은 분들이 우리도 굽히고 산다는둥 그런 소리를 하니깐 세상물정을 모른다는 소리를 듣는거임 ㅋㅋㅋ
의사가 사회생활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님이 의사도 남들처럼 힘들다고 말하는 것만 보더라도, 세상 사람들이 보통 어떻게들 사는지 현실감각이 떨어지는건 어쩔수가 없다는 말임. 그 현실에서 붕 뜬 괴리감을 의사 본인들은 죽었다 깨나도 모름 ㅋㅋ 그니깐 제발 우리도 다 알아 이런 물정 모르는 도련님같은 얘기만 하지말고 노력해서 쟁취한 특권을 감사하게 누려요 ㅋㅋㅋ
다만 의사들 문제가 생각보다 무식한 경우가 많다는거, 이건 전문직군 중에 법조인이나 의료계같이 특정 분야만 파고 공부하는 직군에게 공통적으로 나오는 문제인데, 이 사람들이 그냥 의학 지식만 공부하고 업데이트하는 사람들이라 다른 세상 돌아가는 인문학적 지식들은 전혀 없이 나이드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나는 학력 맥시멈에 머리 좋고 공부잘한 사람인데 막상 세상 돌아가는 얘기하면 맨날 일만하고 의학 지식만 공부해서 다른건 아는게 별로 없어서 권위에 기대는 경우가 많음.
대부분이 어느정도 사는 집 자제들인데, 본인들이 머리좋고 공부 빡세게 해서 노력해서 의사라는 직업을 쟁취해서 성공한 사람들이라. 엘리트의식이 굉장히 강해서, 세상 사람들이 못사는건 다 노오력을 안해서 그렇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음.
쉽게 말하자면 노력해서 공부 잘한건 잘한건데 대체로 세상 풍파 안겪어보고 어리석은 짓 하다가 세상에 깨져보고 실패한 경험 없이 성공을 한 사람들이라. 성공? 쉽지 세상 별거 아니지. 니들은 왜 그러고 노력도 안하고 힘들게 사니? 약간 이런 사람들이 많아.
절대 타고나길 없는 집에서 지원 못받고 공부 못하거나, 머리 나빠서 공부 못한 사람들, 노력해도 실패만 한 사람들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음. 뭐 이해해야할 필요도 없고 타고난거 잘 타고나서 노력해서 성공했으니 그것도 박수받아 마땅하긴 한데, 어쨌든 왜 좀 붕떠있나 원인을 얘기하자면 그렇다는 얘기.
전반적으로 진짜 한방에 타고난거에 노력이 합쳐져서 척척 시너지를 내며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어떤 실패를 셀수없이 겪고 어떤 고생을 하며 사는지 얼마나 진흙탕에서 처절하게 사는지 전혀 공감도 이해도 못하는 도련님들이 많은거임.
그리고 의사나 병원은 차고 넘쳐서, 마음에 안드는 병원은 거르고 다른데 가면 되잖아
의사라도 쓸데 없이 거만한 사람이라면 사회에서 굳이 대접해줄 필요가 있을까??
의사만큼 돈벌지는 못하지만, 딱히 의사에게 꿀린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음. 이런생각하는 것도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어느날 의사가 날보더니 이제 화요일 아침만 되면 내가 생각난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