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테타와 함께 찾아온 코로나로 미얀마가 몹시 심각한 상황입니다.
마땅한 치료는 기대도 못하고.. 그저 집에서 숨쉬는 것만이라도 조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 산소통들을 구하고 있는데요.. 군부에서 산소공급 금지 명령을 하여 아주 일부 충전소만 이용 가능한 상황..
이 사진들처럼 시민들은 며칠씩 줄을 서있습니다ㅠㅠ
페북에는 산소통이나 공급기기 판매처 정보를 정리해서 서로 공유하거나.. 다 쓴 집 있으면 우리 가족을 위해 나눠달라는 눈물의 호소가 쏟아지고 있네요..
하루에도 수백명의 코로나 사망자가 쏟아지고 있어 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담요로 덮어둔 시체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혹은 화장을 하기 위해 또다시 밤새 줄을 서야만 하는 가족들이 너무 참담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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