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못했지만 문화재 보호엔 진심이었던 나라

전쟁은 못했지만 문화재 보호엔 진심이었던 나라




2차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폭격으로 로마시대 때 부터 이어진 유물들이 파괴되는 것을 두려워한 이탈리아는
유물들을 모래주머니를 두르는 것으로 모자라 아에 벽돌로 감싸버리는 결정을 내린다.

 


 



다비드 상도 예외는 아니다

 


 



단순히 모래주머니로 감쌌던 전쟁 초반 //
아에 벽을 세우고 모래를 채운 전쟁 중반

 


 



이랬던 박물관이

 

 




이렇게 변했다.

 

 




이런 광기는 최후의 만찬에서 특히나 잘 드러나는데

 


 



나무와 모래주머니로 세운 가벽으로 몇겹이고 덮었다.

 


 



완성된 가벽

 


 



수도원은 폭격을 당해 무너졌지만 최후의 만찬은 살아남았다.


 

 


사각형 네모가 폭탄이 떨어진 위치다. 벽(네모 옆 빨간 줄)이 무너졌음에도 버텨낸 것이다.

 

 




한쪽 벽이 무너졌기 때문인지 최후의 만찬 양 옆 벽이 다르다고 한다.

 

출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7337566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철분생수 2022.05.31 12:44
와.........이건 처음 알았는데 대단하네요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저런 노력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192 (스압) 오은영 박사가 크게 솔루션으로 터치하지 않았던 금쪽같은 내새… 댓글+12 2021.07.25 17:34 7507 27
12191 업무 시간 중 백신을 맞으러 가면 월급 깍겠다던 어느 회사 댓글+4 2021.07.25 17:28 5445 6
12190 해운대해수욕장 야간 물놀이…중학생 1명 사망·1명 실종 댓글+4 2021.07.25 17:26 3765 3
12189 9GAG 까지 수출된 MBC의 올림픽 만행 댓글+16 2021.07.25 17:21 5554 9
12188 양궁 '금'을 위해 협회가 한 일 댓글+6 2021.07.25 17:20 6170 22
12187 F-15E 조종사를 구한 항공기 마니아 2021.07.25 17:18 4315 6
12186 도쿄 양궁 경기장에 폭염 더위로 쓰러진 사람들 속출 댓글+15 2021.07.25 17:17 4925 7
12185 태권도가 세계화에 성공한 이유 댓글+5 2021.07.25 17:15 4563 3
12184 계곡식당, 불법점거와의 전쟁 댓글+7 2021.07.25 17:13 3839 2
12183 운전 중인 버스기사 폭행녀 댓글+9 2021.07.25 17:08 5896 9
12182 유족이 동의하고 공개한 제주 중학생 피살 사건 현장 댓글+2 2021.07.24 17:34 5943 13
12181 우연의 일치...수상한 음대 교수 채용 시험 댓글+1 2021.07.24 15:05 4654 2
12180 입주민이 70대 경비원 폭행 댓글+12 2021.07.24 14:59 3887 7
12179 여전한 계곡 불법 장사 댓글+11 2021.07.24 14:56 5173 4
12178 선별진료소로 출동한 회복 지원차 댓글+6 2021.07.24 14:46 4831 18
12177 치료비 4000만원 나온 사고 댓글+16 2021.07.24 14:42 487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