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에 지난 2002년 광고팀으로 입사한 최 모 씨. 입사 6년 만에 최연소 여성 팀장 자리에 오를 만큼 인정받았습니다.
1년 뒤 복직을 하자 최 씨 책상은 택배실과 탕비실 사이에 배치됐고 단순 업무를 부여했다고 말합니다.
최 씨가 2017년 노동위원회에 부당 인사발령 구제신청을 내자 회사는 최 씨를 경기도 고양 물류센터로 발령내더니,
이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출퇴근 5시간이 걸리는 천안에 있는 물류창고로 발령을 냈습니다.
남양유업은 인사발령이 업무상 필요했고 생활상 불이익도 없었으며 협의 절차도 거쳤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SBS가 입수한 녹취에는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이 직접 다른 직원을 통해 최 씨에게 압박을 넣으라고 지시하는 정황이 드러납니다.
'불가리스 사태' 후 홍원식 회장은 매각 약속을 번복하며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고,
회삿돈 유용 의혹으로 물러났던 장남을 포함해 두 아들은 슬그머니 임원으로 복직하거나 승진했습니다.
출처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6456112&plink=LINK&cooper=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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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에 압력을 좀 넣어야 하는데
그러면 업무방해랑 경계가 모호해서 쉽지가 않음.
뭐든 희망이 되는거라도 보여야하는데.
대기업에서부터 이딴짓 하는데.
아.. 그 분들은 이전에라도 이런게 없었겠냐 뭐라고 하지싶음.
각설하고.
이렇게 다들 힘든 상황인건 ㅇㅈ하는 부분?
이라고 하면 이럴 때 일수록 뭐든 희망적인게 나와야 하는데(어떤 상황에서도 거지같은 꼴 나옴)
눈살 찌부려지는 내용의 기사나 얘기만 나오니 그쪽에서 원하는 그분들이원하는 얘기로 해서 여럿 눈을 가리는것 같아보여요.
내년에도 만약에 다시 당청되면 저 남양 그냥 분해 해버렸으면 좋겠다
그 많은 검찰 국회의원들은 저렇게 법 돌려까면서 빠져나가는데 느끼는게 없냐? 12심 패소가 ㅈ 같은거지
1심 승소였다가 2심 패소가는게 개인힘으로는 대기업한테 이기기 힘들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