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인 특별기여자들이 충북 진천에 들어온 뒤 진천군을 향한 격려가 쇄도하는 가운데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진천군 온라인 쇼핑몰이 주문 폭주로 운영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진천군은 진천몰 주문량이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입소한 지난 27일 이후 평소보다 20배 이상 많은 천5백여 건이 쇄도하자 진천몰 홈페이지에 배송이 오랜 기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돼 상품 주문을 일시 중지한다는 안내문을 올렸습니다.
진천군은 밀린 주문량을 모두 소화한 뒤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진천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 판매하는 진천몰은 진천군이 운영하는 비영리 쇼핑몰로 판매금액 전액은 생산자에게 지급하고 재고 없이 주문에 맞춰 생산해 배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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