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의 한 다리 공사 현장.
콘크리트를 부어넣으려고 세워놓은 철제 거푸집이 갑자기 옆으로 넘어갑니다.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2명 중 한 명은 구덩이로 몸을 던져 철판을 피했지만, 미처 철판을 피하지 못한 52살 진 모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철판의 무게는 3천 킬로그램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후 4시 23분, CCTV에 따르면 현장 관계자들은 거푸집이 쓰러지자 마자 달려와 사고를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119에 신고가 접수된 건 16분이 지난 뒤였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한 건 29분이 지난 시점, 노동자는 이미 숨을 멎은 뒤였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 관계자들이 119 신고보다 먼저 현장소장에게 전화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숨진 50대 노동자는 20년 넘게 공사장에서 일해왔고, 대학생 딸 한 명을 둔 가장이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78969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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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씨,ㅡ발 나라냐....싶기도하고 내가 너무과민반응인가..
기레기는 준석이 따릉이가 중요함 ㅋㅋㅋ
장애로 남으면 회사에서 평생 책임져야 하고 피곤해지니까
그냥 죽이고 사망보상금? 지원금? 그런거 주고 끝내려고 하는거라며 ....
저번에 이런 관련글 보고 진짜 소름돋았었는데 ... 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