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으로 생존한 신생아

기적적으로 생존한 신생아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사흘 만에 기적처럼 구조된 신생아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사회단체는 물론 교회와 일반 시민들까지 아이를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친모로부터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져 사흘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갓난아이.
힘겨운 수술을 이겨내며 '기적의 생존'을 이어 가고 있는 아이 소식에 온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천만 원의 치료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 "아이 기저귓값이라도 보내드리고 싶다" 등 
아이가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으로 걸려온 후원 문의만 수백 건.




자식을 키우는 심정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전국 각지의 맘 카페에서도 후원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친모를 구속한 경찰과 지역 사회단체도 수술비 등 치료비 지원을 위한 준비 절차에 나섰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 계좌를 개설하고 모금과 물품 기부를 돕기로 했습니다.





탯줄도 자르지 않은 채 비정한 부모에게 버려진 갓난아이의 기적 같은 생존이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려는 온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seagull 2021.08.26 19:33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 많구나 하면서 스크롤 내리다가 맘카페에서 잠시 멈칫했다
ㄱㅁㅅㅂㅅ 2021.08.26 21:10
[@seagull] 나도 그런데ㅋㅋ 왜 맘카페면 반감부터 생길까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2612 공익신고로 30억 넘게 환수…"보상금은 못 줘" 댓글+6 2021.09.08 17:04 6096 7
12611 마약 상습복용자 에이미의 입국을 막지 않는 이유 댓글+3 2021.09.08 17:01 7115 11
12610 "엄마, 나 왕따인가봐"…해군 일병, 휴가 중 극단적 선택 댓글+10 2021.09.08 16:56 4612 3
12609 기업의 연구대상이라는 90년대생들 댓글+22 2021.09.08 16:55 6198 3
12608 미사일 강화하는 軍 댓글+10 2021.09.08 16:52 5531 5
12607 “스마트폰 수명, 7년으로 늘려라” 댓글+3 2021.09.08 16:51 5874 1
12606 영화같은 아프간 근황 댓글+7 2021.09.08 16:49 8186 12
12605 성남 재개발 예정지에 집 43채 사둔 LH직원 구속 댓글+28 2021.09.07 16:58 8234 11
12604 남양이 남양했다.NEWS 댓글+10 2021.09.07 16:56 7231 11
12603 황당한 유턴 사고 댓글+7 2021.09.07 16:47 5277 5
12602 정은경 "위드 코로나, 10월말이면 가능할 것" 댓글+7 2021.09.07 16:45 4739 2
12601 8세 딸 성폭행한 친구 살해한 러시아 아버지 댓글+4 2021.09.07 16:43 6198 8
12600 역으로 Do you know? 공격에 당한 한국인 댓글+8 2021.09.07 16:42 9568 18
12599 "끼어든 택시 탓 사고" 여성 배달원 블박 공개에 갑론을박 댓글+13 2021.09.07 16:38 5758 2
12598 고액체납자 감옥 가도 추적 댓글+4 2021.09.06 14:53 7339 16
12597 사교육 금지후 중국 부동산 근황 댓글+27 2021.09.06 14:48 837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