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취사병 출신인데 대대급 400명 정도고 진짜 많을때 500명(타부대에서 협동훈련 올때)
취사인원 7~10명, 각 중대에서 지원 5명 정도 옴(훈련 때도 별일 없음 보내줌)
취사병 1명이 감당해야 할 식수는 50명임(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급양관이 어디 책에서 봤다고 했던가, 사단 가서 듣고 왔다고 말해줌)
근데 나 전역한 대대는 매일 아침마다 취사병들 밥 다 해서 뚜껑 덮어놓고 구보 뜀(인범이형이 시킴,근데 다른 대대에 물어보니 우리대대만 뜀ㅠ)
취사병 출신인데 우리부대는 좀 특이한편이라 알파 브라보/찰리 본부 이렇게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었고(부대간 차로 약 5분거리)
덕분에 취사병 4명중 두명은 알파브라보/두명은 찰리,본부 취사병으로 근무함
대신 고정 취사지원(이라고 쓰고 취사병) 각 1명씩, 이모님 각1분 해서 3+1/3+1로 근무했고
식수인원 각 200~250씩 총 500명내외
매일 4시반 기상 오후7시까지 일과 오전 8시~10시 휴식 오후 2시~4시 휴식 2시간씩 휴식시간 있었음.
휴식시간이지만 오전에는 쉬고 오후는 거의 식당내 청소(기본청소는 매일하고 오후청소는 구석진곳 위주)
3개월마다 4박5일 휴가 지원나왔고 대신 정기휴가랑 붙여서는 못나감. 나가면 두명이서 밥해야하므로 서로 조율해야함.
쓰고 보니 진짜 좋은 부대에서 근무하긴 한듯.
아무리 힘들어도 3개월마다 4박5일 휴가 지원나오기때문에 참고함.
2주마다 탄약고 취사병 파견 로테이션나가면 그쪽은 휴가 못나감(취사병3명중 한명 파견,한명 휴가 하면 혼자해야하므로)
우리 소초는 간부 포함 30여명뿐이었는데 취사병 1명.
취사병으로 별도로 오는게 아니라 특기병 말고 경계병으로 온 보병 중에 한명 뽑아서하는거라 처음에는 힘들어하다가도 나중에는 소초에서 제일 꿀 빨음. 본인들도 인정함ㅋㅋㅋㅋㅋ 짬 생기면 대충 1~2시간 내외로 뚝딱.
시간 많이 걸리는 재료손질이나 뒷처리 같은건 부대원들이 돌아가면서 취사지원까지 해줬고ㅋㅋ
취사병 고생 많네요.
저 친구들한테 반박하는 건 아닌데요. 격리자를 위해 다른 메뉴를 만들라 하는 건가요? 지금 문제는 부실이 아니라 양을 너무 적게 주는 것 아닌가요? 이해 안 됨.
90년대 훈련소에서도 밥, 반찬은 기합 받을 때 아니면 양은 많이 나왔는데... 갈치 뼈까지 씹어먹으라는 학대는 있긴 했어도...
군대 다녀온분들은 다 아실텐데.. 중간에서 얼마나 해먹고 있는지..
저 부대는 뭔 꼬라지냐
취사인원 7~10명, 각 중대에서 지원 5명 정도 옴(훈련 때도 별일 없음 보내줌)
취사병 1명이 감당해야 할 식수는 50명임(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급양관이 어디 책에서 봤다고 했던가, 사단 가서 듣고 왔다고 말해줌)
근데 나 전역한 대대는 매일 아침마다 취사병들 밥 다 해서 뚜껑 덮어놓고 구보 뜀(인범이형이 시킴,근데 다른 대대에 물어보니 우리대대만 뜀ㅠ)
덕분에 취사병 4명중 두명은 알파브라보/두명은 찰리,본부 취사병으로 근무함
대신 고정 취사지원(이라고 쓰고 취사병) 각 1명씩, 이모님 각1분 해서 3+1/3+1로 근무했고
식수인원 각 200~250씩 총 500명내외
매일 4시반 기상 오후7시까지 일과 오전 8시~10시 휴식 오후 2시~4시 휴식 2시간씩 휴식시간 있었음.
휴식시간이지만 오전에는 쉬고 오후는 거의 식당내 청소(기본청소는 매일하고 오후청소는 구석진곳 위주)
3개월마다 4박5일 휴가 지원나왔고 대신 정기휴가랑 붙여서는 못나감. 나가면 두명이서 밥해야하므로 서로 조율해야함.
쓰고 보니 진짜 좋은 부대에서 근무하긴 한듯.
아무리 힘들어도 3개월마다 4박5일 휴가 지원나오기때문에 참고함.
2주마다 탄약고 취사병 파견 로테이션나가면 그쪽은 휴가 못나감(취사병3명중 한명 파견,한명 휴가 하면 혼자해야하므로)
반이상이 근육몬들이엿음 그리고 근처에만가면 기본패시브로 기름쩌든내남 진짜 극한으로일하는 곳..
취사병으로 별도로 오는게 아니라 특기병 말고 경계병으로 온 보병 중에 한명 뽑아서하는거라 처음에는 힘들어하다가도 나중에는 소초에서 제일 꿀 빨음. 본인들도 인정함ㅋㅋㅋㅋㅋ 짬 생기면 대충 1~2시간 내외로 뚝딱.
시간 많이 걸리는 재료손질이나 뒷처리 같은건 부대원들이 돌아가면서 취사지원까지 해줬고ㅋㅋ
이런곳 말고 진짜 무슨 육군훈련소나 이런곳 걸리면 헬 맞지.
저 친구들한테 반박하는 건 아닌데요. 격리자를 위해 다른 메뉴를 만들라 하는 건가요? 지금 문제는 부실이 아니라 양을 너무 적게 주는 것 아닌가요? 이해 안 됨.
90년대 훈련소에서도 밥, 반찬은 기합 받을 때 아니면 양은 많이 나왔는데... 갈치 뼈까지 씹어먹으라는 학대는 있긴 했어도...
힘든것도 있고 젤서러웠던게 코다리강정만들고 막사에 잠깐 내렸다는데 고참들이 냄새남다고 개ㅈㄹ할때 젤 서러웠다...
쌍놈들 내가 북한군 밥해주나 지들 쳐먹는거 만들다 그런건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