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택시기사 살해범…조사관까지 볼펜으로 기습 공격

성남 택시기사 살해범…조사관까지 볼펜으로 기습 공격




온라인에서 알게 된 여성을 살해하려고 흉기를 들고 택시에 탔던 22살 남성이 범행 대상으로 삼았던 여성과 만나지 못하자 엉뚱하게 택시기사를 살해했습니다.



지난 14일 아침 10시쯤, 살인혐의로 서울 동부구치소에 구속된 이 남성을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 여성 보호관 2명이 찾아왔습니다.



정신질환 치료 전력이 있어 전자발찌 착용이 필요한지 등을 검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교도관과 함께 접견실에 도착한 남성, 보호관이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서류에 서명을 요청하자, 




이 피의자는 서명을 하라고 건네준 볼펜으로 보호관의 머리를 내리 찍었습니다.
문 쪽에 서 있던 교도관이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공격을 당한 보호관은 머리를 크게 다쳐 봉합수술을 했고, 다른 보호관도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과거에는 구치소 수용자와, 접견을 하러 온 사람은 가운데 가림막이나 창살이 설치돼 있어 직접적인 접촉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지어진 구치소들은 수용자 인권 보장을 위해 탁자를 사이에 두고 수용자와 마주앉도록 접견실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돌발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는 수감자들을 조사하는 경우에도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없었던 겁니다.



법무부는 이 사건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125953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citz 2021.06.19 15:55
ㅋㅋ 범죄자 인권은 겁나 잘챙기다가
보호관도 다쳤네 보호관 대신 인권 운동가 였으면 좋았을텐데
대한남 2021.06.19 15:56
당한건 고치면 되지만 보고가 안돼서 모르고 있는건 문젠데?
dgmkls 2021.06.19 16:56
[@대한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ㅋㅋㅌㅌㅋㅌㅋㅌㅊ
anjdal 2021.06.19 17:47
[@대한남] 보고가 안되서 모르는게 문제라는건 무슨 소린지
법무부가 몰라서 문제라는거야
구치소에서 보고를 안해서 문제라는거야?
사깃타리우스 2021.06.20 13:27
저런 놈들에겐 인권 필요 없음. 그냥 사지를 의자에 묶어놓고 입에 재갈 물리고 PVC 파이프 같은거로 존나게 후려쳐야함
인터넷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