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자살률 왜 이렇게 심각할까? 청년들 얘기 직접 들어봄

2030 자살률 왜 이렇게 심각할까? 청년들 얘기 직접 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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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LLLLLLLLLLLL 02.22 11:50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들 특징이 남과 비교하지 않는 문화가 있는데,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상위권에 있던 부탄이 SNS 보급 이후 행복지수가 곤두박질 쳤다고 하더라 .. 그런 관점에서 행복은 일단 나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살아가는 것인데, 한국의 고속성장과 고학력사회 등등의 결정적 계기에 남과 비교하는 문화가 강해서 .. 남보다 잘살아야 한다. 라는 기저 의식들이 깔려있고, 그런 문화가 지금의 성장을 이룬 것도 정말 맞다고 생각함, 독하게 해야 한다는 것도 결국엔 남들보다 더 라는 키워드가 작용하는 부분인거고, 그러다보니 지나치게 개인의 노력과 개인의 능력 타고난 외모, 환경 등등 그런 부분들이 강조되고, 그런 부분들이 미디어를 비롯해서 SNS 등을 타고 널리 퍼지다보니, 남들에 비해 부족한건 나의 탓 이런 것들이 강하고 그런 부분들이 불행을 만들어내는 요소 인 것 같음, K문화의 성장에도 경제의 발전에도 지대한 기여를했고.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사람들의 정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한국만의 문화 같은 ... 그런게 문제 인거지 .. 그래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고
인지지 00:07
위에분이랑 동일하지만 자살이 가장 높은이유는  삶에 주체가 내가 아닌 타인으로 생각하는게 가장 크다고 생각함  남눈치, 남신경
쭈꾸야 00:41
동의 하지만 난 그 배경에 멸시와 계급화가 깔려있다 생각이 듬. 난 누군가 말하는 딸배임. 그것도 놀고 잡기에 능해 20년째임. 열심히 살지 못한게 아닌 그냥 대는대로 살아 계속 이리 살고 그걸 멸시하면 이해하겠음. 다만 내 직업에 대한 멸시(물론 그 멸시의 의미가 위험한 운전과 태도로 이뤄진 직업군의 대한 하대가 아닌 그저 그 하찮은 직업군들에 대한 멸시만을 말하는거임.)가 느껴질때면 우울해짐. 인터넷에 떠도는 일들은 정말 일부분일 뿐이고 난 내가 음식 가져다 주고 다들 기뻐하면 좋았음. 웃으며 전달하고 바보같이 인사하고 나올때는 나름 자부심도 느껴짐. 젊었을 땐 나름 그 기쁨에 대해 이야기해봤지만 다들 이해를 못하는 부분들이 많이 느껴짐. 돈벌고 살려고 하지만 자기 일에 대한 만족은 어떤일이든 있는데... 우린 남에 대해 너무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남의 행복을 판단함. 그걸 아니 다들 ...
잉잉해 09:02
[@쭈꾸야] 위험한 운전과 태도에 대한 비판과, 특정 직업군 자체를 하찮게 여기는 멸시는 사실 구분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직업군에서 지속적으로 위법적이거나 타인에게 위협이 되는 행위가 반복된다면, 사회는 그 집단을 하나의 경향으로 인식하게 되고, 그것이 평가로 이어지는 것도 현실입니다. 이는 멸시라기보다 사회적 신뢰가 무너지는 과정에 가깝다고 봅니다.

같은 ‘배달’이라는 행위라도 우체부나 운송기사에게는 이런 인식이 거의 없는 점을 보면, 문제의 핵심이 배달이라는 일 자체에 대한 하대는 아니라는 점도 분명해 보입니다.

또한 ‘자기 일에 대한 만족’을 시민들이 침해해서 불행이 생긴다는 말씀도 있었는데, 여기서 핵심은 자기 만족을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한 사회적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도둑이 자신의 일에 만족한다고 해서 그 행위를 존중할 수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겠죠.

글쓴 분은 20년 동안 성실하게 일해오신 훌륭한 배달기사였을 거라 생각합니다. 글에서도 그 품위와 진심이 느껴집니다. 다만 이 문제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쯤 함께 생각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 조심스럽게 몇 자 적어봅니다.
쭈꾸야 21:06
[@잉잉해] 대댓이 늦었네요. 맞아요. 그 부분에 대해 인정합니다. 설명도 부족했구요. 제가 배달일을 하니 아는일로 쉽게 비유했던 게 안맞는 부분도 적지 않네요.  제가 말하고 싶었던 부분은 욕을 먹는게 아닌 우체부분들이든 다른 노가다라고 지칭되는 분들이든 사회적으로 전혀 이유없이 그저 능력이 부족하니 하는 일이라는 멸시와 깔봄 혹은 경시가 사회 기저에 너무 심하게 작용되는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이상론적인 청소 노동자와 판검사가 동일하다가 아닌 차이에 비해 너무 과한 사회적 인식 차이 문제를 무엇이든 즐기며 일하는 풍토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란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제 글이 부족했네요. 그리고 저 품위 없어요 ㅎ 저도 그저 배달하며 눈치껏 위반도 하는 배달업계 흔한 종사자 일뿐... 대댓보고 제가 일하며 위반한 일들을 많이 돌아보고 반성중이지만 또 상황이 닥치면... 10번 할거 한번으로 줄이도록 노력해볼게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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