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백 곳 음식점에 장염 걸렸다며 협박 전화

전국 수백 곳 음식점에 장염 걸렸다며 협박 전화




인천의 한 김밥집.




손님에게 온 전화를 받던 식당 주인이 휘청이다 바닥에 쓰러집니다.




음식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며 10분 넘게 협박을 하는 한 남성의 전화에 충격을 받은 겁니다.







자영업자들의 인터넷 카페에는 이런 식의 협박을 받았다는 피해가 재작년 5월부터 1년 넘게 전국에서 수백 건 쏟아졌습니다.




 


모두 같은 전화번호였습니다.






막무가내식 괴롭힘에, 결국 1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돈을 부친 가게도 최소 수십 곳이나 됩니다.






범인은 불법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쓰며 도망 다니다, 결국 지난주 경북 구미의 한 골목에서 붙잡혔습니다.








잡고 보니 법조계와 전혀 관련이 없었고, 숙박업소를 전전하는 40대 무직자였습니다.

가로챈 돈은 대부분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죄질이 중하고 주거가 부정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www.youtube.com/watch?v=b2nnMr69Tow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sima 2022.02.06 13:09
교도소에서 좋아하는 공짜밥 오래 드셨으면 좋겠네요
케세라세라 2022.02.06 16:49
소상공인이나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가중처벌을 해야한다.
마다파카 2022.02.06 18:08
저거를 속네 하이고... ㅜ
유투브나 공중파에서 저런 일상 법률 프로그램좀 하나 짜주면 좋겠다
퍼플 2022.02.06 22:42
[@마다파카] 생각보다 눈으로 보는거하고 피부로 느끼는거하곤 달라요
도부 2022.02.07 10:21
[@마다파카] 요즘엔 마녀사냥도 많아서.. 이런 저런 생각하다보면 저럴 수 있지
Doujsga 2022.02.06 20:49
할 짓이 없어서 저러고 다녔나
앞으로 평생동안 나오지 마라
로로로로 2022.02.08 18:54
이런새끼는 밥도 아깝다 독방에 가두고 하루종일 벽만 쳐보다가 그누구도 대화할수없게 말려죽여야지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3848 백두대간 모처에서 발견된 1급 멸종위기종 사향노루 댓글+1 2022.02.11 16:41 4135 8
13847 대선 '배우자 리스크' 공방 가열 댓글+23 2022.02.11 16:40 3926 3
13846 횡단보도 건너던 어린이 차량 두 대에 치여 숨져 댓글+6 2022.02.11 16:39 4085 5
13845 작은 편의점에도 휠체어 경사로·비상벨 설치 댓글+1 2022.02.11 16:37 4235 0
13844 '고 김용균 사망' 원청 대표 무죄 댓글+4 2022.02.11 16:36 3761 4
13843 4억짜리 운동화 댓글+6 2022.02.11 16:34 5003 0
13842 무에타이녀 잘못 건드렸다 털림 댓글+1 2022.02.11 16:31 4880 1
13841 독립운동을 배신한 변절자의 반전 댓글+6 2022.02.11 16:29 4517 23
13840 천조국 여경 클라쓰 댓글+4 2022.02.10 17:16 6111 11
13839 기네스 북에 올랐던 해병대 7기, 92세 나이로 별세 2022.02.10 17:14 4357 10
13838 황대헌이 진짜 위대한 이유 댓글+2 2022.02.10 17:08 4693 5
13837 가슴수술 벗긴채 5시간 방치, 간호사들은 먹고 떠들고 댓글+4 2022.02.10 17:07 5189 5
13836 쇼트트랙 진선유선수가 겪었던 파벌 댓글+3 2022.02.10 17:06 4882 13
13835 미국 억만장자 9.4조 전재산 기부 댓글+2 2022.02.10 17:05 4806 18
13834 뚱뚱한 사람들이 식욕을 참기 힘든 이유 댓글+3 2022.02.09 17:27 5348 3
13833 손님 가장한 중국인 2명, 강도로 돌변해 납치까지 댓글+8 2022.02.09 17:25 411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