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파]
진짠가? 싶은 마음이 들게끔 상황을 만듦. 이건 좀 옛날 수법이긴한데, 우리 부모님한테 연락온적이 있었음, 밤에 다 자고있을때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친형이 군대에서 외박을 나갔다가 엄청 맞고 병원에 있다는 거야. 그래서 얼른 수술비를 보내라고 하는데 이게 형이 실제로 군대에 있는데 저런말을 하니까 걱정 반 의심 반이 되는거지. 그런데 부대에 확인을 해보고 싶어도 밤에 다 잘 시간이라서 연락처 알고있던 소대장은 바로 연락이 안되지, 그 사람은 계속 재촉하지, 부대에 직접 연락할 방법도 모르고 해서 한참을 전전긍긍 하다가 겨우 겨우 연락되가지고, 아니다 지금 부대에서 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라 연락받고 겨우 넘어갔던적 있음. 이것도 거의 한 15년 된일이니까 이것보다 수법이 더 발전했을텐데 어르신들이나 잘 모르는 사람들은 충분히 당할만함..
수술비 대출금상환등 절박한상황에 놓이면 정상적인판단하기가힘듬 그걸노리고 하는거임 씨.빨럼들
팀단위로 여러명이 상황에 맞게 전화한다고함..
자기 정보를 알고 있는 여러명이 한사람 속이는데 넘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