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무릎 연골 절단해 일상생활도 어렵지만... 軍 "현역 가능" 판정

양쪽 무릎 연골 절단해 일상생활도 어렵지만... 軍 "현역 가능" 판정







 

https://youtu.be/iMf7Byo5ZFY



1. 해병대 들어간 아들이 일주일만에 반월산 연골판 파열로 양쪽 무릎 연골 잘라냄.

 

2. 6개월 이상 집중 재활 치료 및 정신과 치료까지 병행해야해서 복무 불가능하다는 민간 병원 소견서 제출.

 

3. 근데 군 병원 의무관은 "현역 가능한 4급"으로 판단.

 

4. 이유는 한쪽 무릎 연골판을 ⅔이상 잘라냈을 경우에만 복무 부적합 대상인데 해당 병사는 양쪽 다 60% 잘라냈음.

   그래서 양쪽이 모두 불편해도 이를 함께 고려하는 규칙이 없기 때문에, 한쪽씩만 봤을 때 복무 부적합 대상이 아니기 때문.

   [국방부 관계자 曰: 4급을 두 개를 합치더라도 5급에 이르는 중증도가 있다고 판단할 수 없는...]

 

 

 

가족측에서는

목발을 짚어도 계단을 못 오를 정도로 통증을 호소하는데도 훈련소에서는 진통제만 주고 조치가 없었다고 이야기하는 중

그래서 가족들이 수차례 민원 제기한 끝에 겨우 민간 병원에서 MRI 찍고 수술할 수 있었다고 하고...

가족들은 부상 장병에 대한 관리 소홀을 이유로 훈련소와 해당 부대에 대한 감찰도 요구한 상태.

현재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탁상행정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절대적인 상황.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스티브로저스 2021.11.27 22:29
국방부도 문제지만 군 병원 의무관이 저걸 현역으로 활동 가능하다고 본 것도 문제네
2021.11.28 11:30
해병대 출신인데 해군 군의관들 다 돌팔이같음. 나 말년때 훈련에서 발목접질른거 당시 군의관은 단순염좌라했거든. 얼마뒤에 전역하고 너무아파서 싸제병원가보니까 인대 완파났다고 수술해야 한다더라.
물론 의사나리들 똑똑한거 알것소. 난 무식한 고졸백수고. 근데 너무한거 아니요? 서울의대 나온 실력있는 아저씨한테 진료받아야지. 대학만 졸업하고 의사경력도 없는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애들한테 진로받긴 싫음 이제는. 어디가서 하소연 할때도 없음 저거는.
그냥 육군이나 가지 미련하게 몸 불편한데 해병대간 저사람 잘못임 이 나라는
정장라인 2021.11.29 08:07
[@악] 어느 군대나 군대 군의관은 비슷합니다.
육군이라고 의사경력 있는 사람이 오는건 아니예요.
오죽하면 군대 가기 전에 다들 몸만 성히 나오라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본문의 요지는 유도리 없이 적용시킨 신검규칙이 문제 같습니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3298 "부산 경찰, 만취 여성 머리채 잡고 흔들어"…감찰 조사 댓글+9 2021.11.27 21:46 4610 6
13297 일부러 코로나 걸려 죽은 백신거부자 댓글+3 2021.11.27 21:44 5358 5
13296 생방중 농약마시고 사망한 여자의 끝나지 않은 비극 댓글+4 2021.11.27 21:42 5426 1
열람중 양쪽 무릎 연골 절단해 일상생활도 어렵지만... 軍 "현역 가능" 판… 댓글+3 2021.11.27 21:40 4854 17
13294 '운동중독' 만성 장애 부른다. 댓글+3 2021.11.27 21:38 4724 4
13293 수상할 정도로 빠른 대한민국 국방력 증가 댓글+9 2021.11.27 00:17 7631 27
13292 음주운전 차에 숨진 20대 여대생 댓글+7 2021.11.27 00:15 5764 8
13291 변호사가 다양한 고충겪는.manhwa 댓글+2 2021.11.27 00:14 4388 5
13290 4억 예산에 손 댄 공무원 댓글+3 2021.11.25 23:43 5632 2
13289 역대급 규모 마약, 최대 4천만명 동시 투약 가능한 양 댓글+3 2021.11.25 23:39 4517 2
13288 인류최초로 진행중인 실험 댓글+8 2021.11.25 23:38 6798 7
13287 조폭 78명 무더기로 검거 댓글+5 2021.11.25 23:37 5621 7
13286 "사람 먼저 살리자"…불타는 차에 뛰어든 시민들 댓글+4 2021.11.25 22:34 4616 14
13285 "낙동강에 카드뮴 방류"...영풍 석포제련소 과징금 281억 댓글+8 2021.11.25 22:32 4121 9
13284 충남소방본부 입찰비리 의혹 댓글+1 2021.11.25 22:30 3549 11
13283 또 저격당한 잇섭 댓글+7 2021.11.25 22:23 625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