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실 문건 가운데는 삼성이 백혈병 피해자 가족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보여주는 내용도 있다.
2012년 4월18일 미전실이 작성한 ‘우수고객 명단’을 보면, 황유미씨 아버지 황상기씨의 사진과 인적사항이 적혀 있다.
“황상기, 남, 57세, 고 황유미 부친, 백혈병 관련 핵심인물, 외골수·다혈질 성향, 키 160㎝, 보통 체형.”
이 밖에 삼성이 지목한 ‘문제 인력’과 삼성물산의 경기도 과천 재개발에 반대하며 시위했던 이들을 ‘우수고객’으로 분류했다. 제목만 가리면 ‘공개수배자’ 명단과 닮았다.
이 문건을 휴대전화 메시지로 건네받은 황상기씨는 6월24일 <한겨레21>과 떨리는 목소리로 통화했다.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8905.html
백혈병 피해자 가족의 인적사항을 우수고객명단이라는 이름으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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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자영업자카페에서 기부회원(돈낸사람)이 되면
지역별 모범알바생 명단을 볼수 있었음...
개인정보 그냥 다나와있는..
삼성에서 일했던분 카페인가.. ㅜ